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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후 지나 잠에 깬 나는 스승의 집에 전화를 했다.
10회 정도 발신음을 들은 후에 수화기를 놓는다. 다음엔 휴대전화로 걸어보았지만, 전원이 끊어져있든가. 전파가 닿지 않는 장소에 있는 것 같다 정도 밖에 알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어제 키타무라씨가 알려준 전 역무원이라고 하는 선배 집에 들러보기로 하였다. 수업에 나간다고 하는 선택지 따위는 이미 없었다.
지갑 안을 확인해본 다음, 사서 들고 갈 일본주 브랜드를 정한다. 예정 외의 소비다. 이 돈이라면 비디오를 몇 개나 빌릴 수 있을 것인데.
집을 나와 자전거를 탄다.
햇빛이 강하다. 최근 며칠간은 시원하였는데 오늘은 제법 덥다. 올해도 또 여름이 오는 구나.
도로변을 달려 이윽고 그 주소에 해당하는 곳에 도착하였다. 주택가에서 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집이었다.
벨을 누르고 용건을 말한다.
요시다씨라고 하는 그 60대 남성은 일본주를 내밀고 키타무라씨의 소개라고 말하자마자, 현관의 안쪽으로 고개를 돌려, “여보, 손님이야. 손님. 차를 내와”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집 안으로 안내받았다.
대체 키타무라씨의 이름과 일본주, 어느 쪽이 먹혀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건 틀림없는 것 같았다.
손님방의 좌식 의자에 앉아, 권하는 대로 전병에 손을 뻗으며 키타무라씨와 동료였던 시대의 옛이야기를 잠시간 듣는다.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의 가벼운 잡담이었지만, 적당하게 맞장구를 쳐주고 있어서였는지 화술이 뛰어났는지, 이게 의외로 재미있어서 어느새 인가 빠져들고 말았다.
시발 직전에 자느라 늦어서, 시간과의 싸움에서 위기를 넘어섰던 이야기 같은 건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쥘 정도였다.
곧 목이 마르다고 말하며 요시다씨는, 테이블 위의 일본주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마셔도 됩니다라고 손을 벌려 권하자, 그럼 거절하지 않고, 라며 서랍에서 가져온 컵을 옆에 두고, 뚜껑을 열려고 하였다. 서툰 손놀림이라 제대로 열리지 않는 것을 보고, 이 쪽에서 대신 해준다.
이렇게 더우니, 데워서 마실 수도 없군이라고 말하며 요시다씨는 꿀꺽꿀꺽 컵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나는 그제서야 여기에 온 이유를 떠올리고는 눈 앞의 벗겨진 머리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본래 들으려 했던 이야기를 슬쩍 꺼내들었다.
“사토 이치로?”
요시다씨는 순간적으로 불쾌한 듯이 얼굴을 한 후, 금세 입을 단단히 다문다.
“그리운 이름이로군”
말과는 다르게 표정은 전혀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공포를 감추고 있는 듯한, 긴장한 얼굴이었다. 그리고 조금씩 과거를 파헤쳐 나가는 듯이 말한다.
옛날에 요시다씨가 역무원이 되고나서 10년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아직 젊었을 때의 이야기다. 현 밖에 있는 역에 전근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 역의 부역장과 차를 마시던 중에 기묘한 소문을 들었던 것이었다.
말하기를 “사토 이치로의 사체를 치우면 저주받는다”라고.
하하, 사토 이치로라는 것은 철도사고로 죽은 신원불명자를 말하는 은어라고, 그는 추측하였다.
그런데 부역장이 고개를 젓는 것이었다.
그냥 연고자가 없는 사망자가 아냐. 사토 이치로라는 이름의 사망자인거야.
요시다씨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과거에 그런 이름을 한, 열차에 치인 시체가 있었다고 해서 그게 어쨌다고 하는 건가. 이집트 미라의 저주처럼, 그 시체를 처리한 사람에게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난다고 하는 것인가까.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소문에서는 이상한 것이 느껴졌다. 마치 그 시체가 이미 처리된 것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 것이 아닌가.
부역장은 피식 웃으며, 말을 이었다.
“몇 번이고 죽는 거야. 사토 이치로는. 치워도 치워도, 똑같은 모습으로 역에 나타나서 또 뛰어드는 거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오싹해져서 요시다씨는 찻잔을 떨어뜨렸다.
거기까지 듣고서, 나도 모르게 이야기를 막았다.
“기다려 주세요. 사토 이치로라는 건, 그런 사고사를 한 사람의 총칭이 아닙니까?”
요시다씨는 이야기를 사이에 끊긴 것에 바보같다는 듯이, 아냐 라고 말했다.
“같은 인간인거야. 사토 이치로라는 이름의. 그 녀석이 몇 번이고 죽는거야. 열차에 뛰어들어서. 우리들 역무원이 치우고, 경찰이 와서, 신원불명이라고 말하고 받아 가서, 그 이후 몇 년이 지나면 또 어느새 역에 나타나는 거지.
아니, 아무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건 본 적이 없어. 단지, 열차에 치여서 발견되는 것 뿐이야.“
키타무라씨의 이야기와 다르다. 같은 인간이라니?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럼, 시체를 누군가가 집어던지는 겁니까.”
“달라. 생체반응이라는 게 있잖아. 사고인지 자살인지 불명인데다 목격자도 없는 변사체니까, 해부된단 말이지. 사체 손괴 사건이라고 하지 않았어. 최소한 나 때는…….”
그리고 요시다씨는 말을 끊었다.
두근거린다. 방해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취해서 말을 재촉한다.
그 소문을 듣고 5년 정도 지난 후에, 요시다씨는 또 다른 역으로 전근했다. 눈발이 날리던 추운 날에 숙직실을 청소하고 있자니 플랫폼 방향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려왔다.
당황해서 달려가보니 선배 역무원이 선로로 내려가 무엇인가 소리지르고 있었다. 보았더니, 선로 주변의 얇게 쌓인 하얀 눈 위에, 붉은 것이 흩어져있었다.
사망자다, 라고 빠르게 알아챈다. 그것도 산산조각 난. 그러고보니 직전에 특급 열차가 지나갔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그 장소에 서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경찰도 재빨리 두명이 달려와 주었지만, 현장검증도 대충하고, 시체는 전부 모으라고 명령투로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자기들끼리 흩어진 고기조각을 긁어모았다.
피냄새가 코 안쪽에 들러붙어 견딜 수 없어져, 손수건을 마스크 대신해서 그 싫은 작업을 계속한다. 내장도 기분은 나쁘지만, 어중간하게 익숙한 인체의 부품이 눈 위에 떨어져있는 것을 보는 것은, 토기가 날 정도로 기분 나쁜 것이었다.
입술의 일부분이나 손가락의 관절. 실같은 것이 붙어있는 안구는 피가 빠져서, 뭉그러져있었다.
역무원으로서는 중견정도 되었고, 몇 번이고 사고를 경험해보았지만, 이런 지독한 시체를 다루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윽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차가워진 손을 스토브에 대고 있자니, 옆에서 유류품을 확인하고 있는 경찰관이 지갑을 손에 들고 그것을 편 채로 읽는 듯이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사토, 이치로.”
그 때, 5년 전에 들었던 소문이 뇌리에 떠올랐다.
‘사토 이치로의 시체를 치우면 저주받는다.’
지금, 사망자의 지갑에는 그 이름이 써있는 것이었다.
(사토 이치로의 시체를, 치워버렸다.)
식은땀이 줄줄 흘러 스토브의 불빛에도 마르지 않고, 지면에 떨어져간다.
그리고 며칠인가 지나서, 경찰한테서 정보를 받은 역장에게서 사건의 개요를 들었다.
시체의 신원은 불명. 사고 순간을 목격한 사람은 없었으므로,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사건성은 없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선로위에 흩어진 소지품 중에 지갑이 있어서, 거기에 사토 이치로의 이름이 있다고 한다면, 이름만 그렇다고 알려진 것 뿐이었다.
사토 이치로다. 몇 번이고 나타나서, 몇 번이고 죽는다. 아무도 정체를 모른다. 꿀꺽, 하고 침을 삼키는 소리가 났다. 그것이 자신의 것인지, 파래진 얼굴로 옆에 서 있는 선배의 것인지 몰랐다.
“우연, 이겠죠.”
나는 가벼운 말투를 가장했다.
요시다씨는 컵을 깊게 기울이며, 숨을 쉰 다음에 입을 열었다.
“아냐. 그건말야, 망령나 요괴 같은 부류야. 확실히 발도 있고, 손도 있어. 눈 앞에서 휙 사라져버리는 것도 아냐. 그래도, 그것이 평범한 인간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
무엇보다 그 발이나 손이 붙은 상태로,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아무도 보지않았으니까. 나는 많은 선배한테서 소문을 들었어.
다 똑같아. 사토 이치로는, 여러 역에서 죽었어. 늘 갈가리 찢겨서. 그래도 정해져있는 건 신원불명이라는 것. 아는 것은 이름뿐. 그리고 아무도 죽는 순간을 보지 못했지. 그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런 시체인거야.“
철컥하고 문을 열고 아내가 물을 가져온다.
오오, 마침 좀 많이 마셨어. 요시다씨가 그렇게 말하고 물을 받아든다. 부인은 아직 내용물이 남아있는 일본주의 병을 빼앗듯이 들고가 버렸다.
동일인물인지,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같은 이름의 사람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 동일인물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 열차에 치인 시체가 살아나서, 아니, 다시 다른 역에 나타나 똑같이 열차에 치인 시체가 된다는 것은.
애초에 그건 소문이다. 좁은 업계 내의 오컬트 비슷한 소문. 듣는 입장인 나로서, 어느 정도 신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요시다씨 자신이 경험한 사고의 이야기뿐이다.
요시다씨가 그 소문을 말했다고하는 선배들은, 흔히있는 ‘프렌드 오브 프렌드’에 지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발생지를 알 수 없는 ‘구전'이 만들어낸 기묘한 환상이다.
일단, 나는 그렇게 생각해두기로했다.
물이 담긴 컵을 든 채로, 다른 한손으로 머리를 누르는 요시다씨를 보고, 슬슬 물러나겠습니다 라고 일어나려고했던 때였다.
나는 문득 떠오른 것을 아무생각 없이 말했다.
“사토 이치로가 건 저주는, 어떻게 된겁니까?”
움찔하고 반응이 있더니, 요시다씨는 붉어진 얼굴인 채로 입 안에서 소곤소곤 무엇인가 중얼댄다.
그리고 내 쪽에 머리를 누르고 있던 손을 내밀어 흔들어댔다. 그 손에는 새끼손가락과 약지, 그리고 중지의 첫마디가 없었다.
“아까부터 보고있었잖아.”
조소하는 것도 아니고, 한탄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가라앉은 힘없는 목소리였다.
돌아가는 길, 자전거에서 내려 그것을 밀면서 걸으며 요시다씨한테 들었던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 참 신기한 일이군요, 라고 넘어갈 수 없는, 저주가 얽힌 이야기다.
요시다씨는 후배인 키타무라씨에게 제대로 말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키타무라씨는 사토 이치로를 신원불명의 사망자, 열차에 치인 시체를 총칭하는 은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겠지. 같은 인물이 몇 번이고 죽는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을 테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순간, 눈 앞에 커다란 그림자가 휙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본다.
좌우에는 주택가의 벽이 죽 늘어서 있었고, 평일 오후에 이 길을 지나는 건 나정도 뿐일 것이다.
뭐지.
눈을 깜빡거렸을 때, 또 위화감이 느껴졌다.
눈앞에 하얀 세단이 세워져있다. 갓길에 세워져있다고는 하지만, 통행에 방해가 되고있음은 틀림없다. 태양 빛에 반사되어, 자체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다시 한번, 이번에는 눈을 꾹 잠자, 그 세단이 눈 안 쪽에 확실히 떠오른다. 빛을 반사하는 하얀 부분과 흡수하는 검은 부분의 대비가 강조되는 형태로.
좀 더 왼쪽. 도로의 한 가운데, 아무것도 없어야할 장소에, 다시 한 대 다른 차의 모습이 보인다.
꾹 눈에 힘을 주자, 눈 안쪽에 비치는 그것들의 모습이 순간 더 짙어지더니, 그리고 곧 엷어져간다.
눈을 뜨자 차는 한 대 밖에 없다. 갓길에 있는 하얀 세단이다. 그렇지만 방금 눈 안 쪽에는 확실히 다시 한 대의 차, 그것도 경차의 실루엣이 떠있었다.
그 장소에 멈춘 채 깜빡깜빡 눈깜빡임을 반복하였지만, 이제는 하얀 세단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어제와 그저께 밤에 본 환상과 같은 것이라 느껴졌다. 바로 전화를 꺼내 들어, 스승의 집에 전화를 하자 당사자가 나왔다. 지금부터 들르고싶은데, 괜찮습니까라고 물어보고 자전거에 탄다.
의외로 냉정하다. 역시, 무서운 일은 대낮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이지.
그렇게 혼자 중어거려도, 페달을 밟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멈출 수 없었다.
스승의 아파트 앞에서 자전거를 멈추고 집에 들어간다.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
라고, 그 방에서 비디오를 보고나서 이후에, 체험한 것을 빠르게 설명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스승은 내 설명이 일단락 지어지는 걸 기다렸다가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했다.
그리고 머리를 잡는 것처럼 해서, 내 왼쪽 눈을 손가락으로 열어서 들여다 본다. 그리고 오른쪽 눈.
한참 천천히 내 눈을 보고있다가, 곧 떨어지며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라고 갸웃거렸다.
“거기에다가 그런 소문은 들은 적이 없는데. 사토 이치로의 시체를 치우면 저주받는다고 하는건가. 이나가와 쥰지의 18번인 북해도의 신부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도 같은 시체가 몇 번이고 나타나는 이야기야.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어. 신부의 시체가 되살아난다는 수수께끼의 내막은, 뭐 말하자면 인간심리의 어둠에 있다는 것인데, 그 죽음 자체에는 아무런 의문도 없거든.
그리고 소문이 정말이라면 사토 이치로는, 아무도 살아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없으니까, 요시다씨가 말한대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죽은자인 채지.
과연 그것이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뒤에 남긴 시체인지,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시체인 상태로 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인지……“
스승은 팔짱을 끼고 중얼중얼거린다.
뭔가 엇나간듯한 기분이 든다. 신경쓰이는 점이.
“비디오를 보고난 다음이예요.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사토 이치로의 저주의 소문은 비디오에 찍혀있던 역 주변에 퍼져있는 거예요. 거기에 더해 그 비디오는 절에서 손에 넣은, 저주의 비디오잖아요.”
몰아붙이는 나에게 스승은 냉정하게 “저주의 비디오라고 아저씨는 말하지 않았어.”라고 지적한다.
“어쨌든, 우리들은 본 거예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뛰어드는 순간을. 혹시 그것이……”
사토 이치로라면, 이라는 말을 겨우 집어삼켰다.
“그런가, 우리들은 본 게 되는군. 아무도 보지 못했을 살아있는 죽은 자를.”
스승은 재미있다는 듯이 끄덕였다. 그렇지만 곧 한숨을 쉬었다.
“그렇지만 비디오에 찍힌 인물을 사토 이치로의 소문과 덧대어 생각하는 것은 비약에 지나지 않아. 그냥 자살의 순간을 찍은 비디오인지도 몰라.”
“그렇지만 어째서, 20만엔이나 공양료를 낸 겁니까.”
“모르지. 그건 아직까지는 모르는 일이야.”
나는 실제로 무서운 일을, 이라고 반박하려고했지만 스승에게 제지당했다. “그거야. 네가 체험한 빛의 환상은 지금 상태에서는 그냥 환상이야. 환영. 환각. 그런 것에 겁먹을 일은 없잖아.”
겁먹었다고 생각되는 건 화가났다. 그렇지만 사실이다. 나는 앉아서 부루퉁하게 입을 다물었다.
스승은 이런 이런이라고 손을 흔들며 “그렇게 삐지지마”라고 말했다.
“신경이 쓰인다면, 조사해보면 되잖아. 열차에 뛰어들어 죽은 신원불명의 사람은, 행려사망자로 취급되거든.”
“네? 그게 뭔가요.”
“행.려.사.망.자.”
스승이 전단지 뒤에 한자로 써주었다. 행려사망자. 별로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말하자면 가다 쓰러졌다든가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자살한 사람같은 걸 가리키는 말이지. 뭐 대부분은 홈리스고.
행려사망자는 그 시체가 발견된 장소의 지자체 관할이 되어 화장한 후에 가까운 절에 유골이 보관되며, 유류품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도록 되어있지.
그 때에는 경찰소 게시판에 공시는 되는데, 발견 때의 상세한 상황은 관보에도 게재되지. 맡아줄 사람을 찾기 위해서.“
어디서 얻은 지식인지 모르겠지만 스승은 사람의 죽음과 관련한 건 이상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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