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th] 일주일 만의 귀가
최근 경험한 개인적으로 웃지 못할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유령 같은 것은 아닙니다만. 오토바이가 취미라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귀성을 겸하여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그리고, 휴가의 마지막 날 저녁, 다시 혼자 사는 원룸에 돌아왔다. 일주일 간 누구도 들어온 사람은 없었던 독신남의 방은 후끈하게 무더웠다. 에어컨을 틀고 뜨거운 샤워를 하고는, 맥주 캔을 비우고 소파에 앉아 한숨을 돌리는 그 때. 왱왱왱왱 맴맴맴맴 왱왱왱왱 맴맴맴맴맴맴맴맴! 방에서 큰 소리로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가 난 방향을 보고, 나는 "어라!?"하고는 굳어졌다. 하얀 벽에 매미, 매미, 매미, 매미가 10마리 정도 앉아 있었다. 그 중 한 마리가 인기척을 느꼈는지 갑자기 울어댄 것이다.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나도 남자다. 특별..
번역 괴담
2017. 12.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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