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이런거 나만 겪은거 아니구나 나 두번째 회사 다닐 때 저런게 하나 있었어 저녁 8시 이후에는 탕비실에 가지 말 것(야근하는 사람들은 그 전에 미리 빼오기)>주말에는 잠궈두기까지 함 왜 그런지는 말을 제대로 안 해줘서 첨엔 몰랐어 "8시 이후에는 탕비실 사용 절대 금지예요." 이런 식으로만 말해줬거든 그냥 미리 간식 가져와야 되는게.. 되게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하지 말라는거 안 하는 성격이라 간식 챙기는거 잊어버리면 그냥 안 먹고 말았지 그런데 어느 날 야근 하는 중에 엄청 작은 노크 소리가 들리더라구 "누가 문 두드리지 않아요?" 했더니 옆자리에서 나보고 도리도리 하더니 쉿 이러는거야 ?? 잘못 들었나 했더니 조금 있으니까 또 똑똑.. 내가 무슨 액션 취하기도 전에 카톡으로 [탕비실에 가끔 뭐 있..
와 나 전에 다니던 회사에도 비슷한거 있었어! 우리는 낮 1시-4시 사이에 책장 사이 테이블 쳐다보지 말 것, 쳐다봤다면 뭘 봤어도 무시할 것. 이거랑 화장실 불 끄지 말 것 이거 두가지! 응. 거기 그 시간쯤에 희미하게 뭐 있어서 나 들어갔을 때도 얘기 들었던건데 나는 잘 못봤거든. 걍 느낌만 느낀 적은 있는데. 여튼 그래서 책상 배치도 그 위치 방향으로 안되어 있어. 근데 회의실에서는 그 위치가 직빵으로 보이는데, 회의실에서 외부업체랑 미팅하는데 거기 사람이 "근데 팀장님 저기 있는 사람은 계속 저렇게 그냥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너무 좋다." 이러길래 "아.. 아니에요. 직원 아니에요. 쳐다보지 마세요. 가리키지도 마시고." 이랬거든 ㅋㅋ 보는 사람은 보는 듯. 쳐다보는 거 알면 같이 ..
약 20여년 전, 그 회사에는 몇 가지 규칙 같은 게 있었는데 1. 오전 10시 이후에 회의실 조명과 난방기구 켜기 (회의실에 10시 이전에 들어가지 말 것) 2. 퇴근 전에 화장실 환풍기 끄기 (환풍기만 끄고 조명은 켜 둘 것) 3. 택배, 정수기,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 등 방문객 응대 (방문객이 노크하면 누구세요? >> 00입니다 >> 네~ 잠시만요 하고 3초 뒤에 문 열어주기) 였음 어느 날 갓 입사한 막내가 일요일에 전화가 와서는 “저.. 혹시 지금 어디세요..?” 하길래 혹시 혼자 출근하는지 물어보는가 싶어서 지금 집이다. 오늘 나는 출근 안 한다. 00대리님은 갈거다. 그랬대. 근데 갑자기 막내가 울먹이면서 “그럼 밖에서 문 열어 달라는 사람은 누구예요..?” 그래서 뭔소리냐 물어보니까 대리님..
이건 내 경험은 아니고 우리 과에 친한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 친구가 자기 어머니 뱃속에 있었을때 자기 아버지께서 겪으셨던 실화래···ㅠㅠ 화요일날 학교에서 과제땜에 9시반까지 남아있었는데 비도 오고 분위기가 딱 무서운 얘기 하기 좋은 분위기라서 불끄고 서로 무서운 얘기 하나씩 하다가 그 친한 동생이 얘기해줬다눙···. 편의상 동생의 친구를 그냥 친구라고 표기하겠다! 친구가 아직 뱃속에 있었을때 이야기야. 친구 아버님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셨지.. 그 때 당시 친구네 집은 복도식 아파트 있지? ■엘.베■(계단을 마주보는게 아니라 왼쪽 복도와 마주보고있음) ------------- ------------ 복도 복도 ------------- 계단 ------------ 이렇게 복도끼리 마..
대학기숙사 4인실 쓰게됐는데 지금 같이 사는 사람중 하나가이상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진짜 이러다가 나 미칠거같아 이 사람이랑 지내니까 내가 이상해질거같아; 방을 같이 쓰는사람은 3학년언니 두명이랑 2학년언니 한명이야. 첫날에는 아무도 기숙사에 안왔길래 혼자 2층침대하나 차지하고 책상에 간단한 짐만풀고 하룻밤잤어 그전에 기숙사 내부 구조가 대략 한쪽면에는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쪽에 바로 붙어있는 책상 두개랑 창문바로 앞은 아니지만 창문 옆쪽에 하나 그리고 아예 응달(맨구석)에 있는 책상하나 이렇게 네개가있어. 그래서 나는 응달진곳책상에 내 짐을 풀어놓놨어. 1학년이니까 언니들한테 좋은곳 주려했지.그리고 일층침대는 언니들이 사용하도록 양보하고 이층에 자리를 잡았어 그날 밤은 한숨도 못잤어 과연 ..
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이야기가있죠. "특정물건에게 정(또는증오) 혹은 계속 이야기를걸면 그것에 일종의 '생령' 이라는것이 깃들어서 자신이 사람인줄안다" 라는 이야기요. 저희는 비바람치는여름이나 춘이푹푹쌓이고 영하2~30도를 넘나드는 혹한에도 한결같이 다낡아서 빛바랜 전투복 하나걸치고 언제나 같은장소에 배치되는 허병장이 왠지 안스럽기도하고해서 근무투입하면서 허병장을 걸어놓을때면 언제나 "허병~오늘도 졸지말고 근무잘하자~" 또 근무철수하면서 허병을내릴때(주간에는 마네킹이라는것이들키니까 허병을 안새웁니다) "오늘도 무사히 근무마쳤네~ 수고했고 푹쉬어 허병~" 이라고 항상 말을걸어주었습니다. 그런 일상적이면서도 비일상적인나날들을 보내고있었고 그렇게 GOP짬밥도 얼추반년쯤되었을때 그러니까 시기상..
27년 살면서 진짜 처음으로 소름돋고 공포를 느꼈던 하루를 적어봅니다 ---------------------------------------------- 글이 조금 길어질거같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27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준비하고있는 취준생(=백수?) 입니다. 27년 살아오면서 귀신따위는 전혀 믿지도않았고 존재자체를 거부하며 살아왔습니다.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고 눈가리고 겨우 보고있지만 어릴적 가위에 몇번눌리며 헛것을 봤던것 제외하고는 귀신을 본적도, 믿지도 않았죠. 몇일전 제가 직접경험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름돋았던, 지금까지도 그 상황이 생생히 기억될 정도로 제겐 충격적이었던 경험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읽기 쉽도록? 현실감을 살려서? 일기..
안녕하세요. 웃대에는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시스템도 생소하고··· 예전에 몇번인가 들어와 본 적이 있습니다만 또 한동안 들어오지 못했는데 무언가 많이 바뀌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것이 어려울까 하여 몇번이고 주저하고 그랬는데.. 겨우 어떻게 알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전 민속신앙에서 말하는 박수(남자무당)는 아닙니다만.. 어렸을 적부터 귀신에 시달린 적이 많고 지금도 곧잘 귀신을 보는 일이 많습니다. 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아주 어렸을 적에 큰 병을 앓고 기사회생하고 나서부터인게 아닌가 합니다. 부모님께 물어보니 그냥 열병이라고만 하십니다만.. 알아보면 그 병에 걸리고 나서 운이 나쁘면 반신불수가 된다던지 눈이나 귀를 잃게 된다고 하는데 전 다행히도 그런건 아니지만 매우 몸이 약합니다...
동산현(東山縣)은 복건성(福建省)의 최남단에 속한 섬으로 된 현인데 이 곳의 소산촌(小山村)이라는 마을에서는 집집마다 대청(大廳)에 관우의 그림 한 폭을 걸어 놓고 “관우성제(關羽聖帝)”라 부르며 각별히 숭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어째서 일까? 여기에는 일단의 고사(古事)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 소산촌에 사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백년가약을 맺고 첫 날 밤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일진 광풍이 신혼 부부 집 대문에 들이치더니 이어 봉두난발(蓬頭亂髮)에 충혈 된 눈을 부릅뜨고 들쭉날쭉한 이빨을 드러낸 데다가 온 몸은 마치 한 겹의 가죽을 둘러 쓴 것과 같은 거대한 귀신이 들어 왔다. 그리고는 신랑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외쳤다. “너는 어서 라! 오늘 밤 나는 너의 신부와 동침을 하려 한..
제가 7살때까지 저희 가족은 형편이 좋지못해 반지하방에 살았습니다. 낡은 주택 밑에있는 반지하방이여서 매년 장마때면 방으로 들어오는 물을 퍼내기 일쑤였고 방안에 대,소변기가없어 건물주가 반지하방 사는사람들 공용으로 쓰라고 마당에 만든 한칸짜리 화장실을 사용 해야만했던.. 여튼 그런 최악의 환경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었죠ㅎㅎ 어쨌든 제가 6살?7살때였습니다. 때는 여름이였고 아버지는 출장을 가서 집에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타서 방 상단에 있는 작은 창문을 살짝열고 선풍기를 틀은채 저와 엄마, 그리고 동생 3명이 잠에 들었죠. 반지하방 살아 보신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창문을 열면 지나가는 사람들 발이 보입니다. 딱 복숭아뼈높이 정도의 사람 발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죠. 하지만 창문에 쇠창살도있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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