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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괴담 (146)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16~20

16 12살 때 10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일이네요. 일요일 오전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거주하는 다른 친척분들과 함께 올라와서 잔치를 치루고 하루 더 묵고 내려갈려고 하는데 사촌언니가 자기는 일이 있어서 먼저 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내려갈 차비를 하는데 혼자 보내면 안된다고 말을 하는 거에요. 신기가 강하게 발동하거나 뭔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것 같은 경우엔 항상 몸이 먼저 제게 말을 걸어오거든요. 그 날도 그렇게 몸이 말을 하더군요. 내가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언니가 그냥 남아있으라고 하는데 혼자 보내면 안된다고 막 그러는 거에요. 안조르는 애가 계속 가겠다고 고집 부리니까, 어른들도 언니 혼자 보내기 좀 그랬는지 데려가서 같이 하루 지내라고 하시면서 절 붙여서 보냈어요. 사촌언니..

퍼온 괴담 2018. 6. 5. 18:37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11~15

11 요새 게잡 잠깐 있다가 나가고 하다 보니 글을 못 올렸네요. 오늘 한 편 올립니다. 여름이 다 저물어 가는 가을에 있었던 일이네요. 밖에서 놀다가 저녁에 집으로 들어오니까 엄마 친구분이 우리 집에 오셔서 아들이 따로 사는데 이상하다고 말도 안듣고 행동도 이상하고 속상해 죽겠다고 하시면서 하소연하고 계시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우시다가 가시고 그날 밤... 꿈을 꾸는데... 처음 보는 남자가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해요. 반대쪽으로 달려가다가 뭔가에 놀래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고 그 쪽으로 뛰어가다가 또 뭘 보고 놀랬는지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는 걸 계속 반복해요. 근데 뛰어다니는 남자의 목과 팔이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아요. 어딨지... 하고 찾고 있는데 툭하고 제 두 손에 떨어..

퍼온 괴담 2018. 6. 5. 18:36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6~10

6 한 편씩 올려드리려니 글제한이 ㅋㅋㅋㅋㅋㅋㅋ 두세개씩 묶어서 올리구요.지나면 일편부터 지울께요 ㅋㅋㅋ 열두시 넘어서 쓰려니.. 뭐 앞에 꺼 안지우면서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여름에 한창 휴가철 되면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로 차를 몰고 많이들 떠나시잖아요. 고속도로들... 특히나 어둠이 깔린 늦은 밤의 고속도로에는 많이 보여요. 대개 사람이 정해진 운명대로 죽는 경우에는 인도자가 있거나.... 어디선가 길을 알려주지만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는 경우에는 자기가 죽은지도 몰라요. 그러다 보니 사고 현장에서 떠나지도 못하고 맴도는 지박령이 되요. 특히나 사고다발지역의 고속도로... 그런 고속도로 주위에 나무가 울창한 숲이 있는 그런 곳은 음의 기운이 더해져서 음기가 극에 달하는 새벽녘의 도로..

퍼온 괴담 2018. 6. 5. 18:36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1~5

1 저 어릴 적 일들 많이 생각나네요. 어릴 때 워낙 신기가 강해서 용한 무당 아주머니가 그 당시에 이 기운 일 년 더 가면 무당될 거라고 그러셔서 엄마가 걱정 엄청 하셨는데 그럴 팔자가 아니렸던가 일년도 지나기 전에 깜쪽같이 신기가 없어져서 무당 팔자는 피한 사람.ㅋㅋㅋ 지금은 못 보는데 어릴 적 그 당시에는 엄청 봤어요. 다 기억하는데 에피소드 정말 많다는.. 시골 갔다가 상경해서 밤 늦게 집으로 가려는 버스 기다리는데..... 엄마 친구분이 마침 정류장 지나가다가 우리 가족 보고서는 태워주겠다고 차를 세워 주셨거든요. 근데 제가 못타게 한 거에요. 왜냐면.... 차가 봉고차였고 아줌마 혼자 타고 계셨는데 운전석 뒷자리에 있죠. 봉고차 좌석들... 자리가 없어요. 내가 자리가 없다고... 막 그러니까..

퍼온 괴담 2018. 6. 5. 18:35
이종까페에 올라온 실화괴담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이야기할께요···아..전 경주에 살아요. 지방4년제 졸업하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그 병원 장례식장 소장꼬임에 넘어가서, 전문대 장례복지과에 다니면서, 병원나와서는 장례식장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장례식장사무실은···요양병원지하에 있었어요. 대개의 병원장례식장이 다 그렇듯이요..근데 사장놈이 후레자식놈이라, 사무실에 CCTV를 얼마나 설치해놨는지··· 보통 장례식장직원들은 상가가 없으면, 밤엔 불끄고 자는데..요 사장이 술집이랑 이런저런 유흥업소를 같이해서, 밤에 와서, 새벽 늦게 올라가는 일이 많고, 어떤 때는 아침이 다 되서 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거의 철야를 했었는데, 못 자게 할려고 한 거지요..2인 1조로 24시간 맞교대 근무였는데,···사무실 전면이 유리였어요. ..

퍼온 괴담 2018. 6. 2. 20:36
9월 5일

9.5 음력으로 7월 15일은 중원절이라고 불린다. 흔히 불교에서는 우란분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 음기가 가장 가득한 날이고 하늘에서 아귀들에게 공덕을 베푸는 유일한 날이야. 기간은 한달동안인데 그동안 해서는 안될 것들이 있대. 이기간에 금기되는 것들이 있다. (특히 오늘) 1. 수영금지. 2. 휘파람을 불면 안된다. 3. 계약, 이사, 사업을 하면 안된다. 4. 밤 늦게 돌아다니면 안된다. 5. 길에 있는 음식, 향 등을 발로 차거나 밟으면 안된다. 6. 다른 사람의 이마나 어깨를 쳐서는 안된다. 7. 밤에 빨래를 집 밖에 널어 놓으면 안된다. - 귀신이 이것저것 입어보고 들어올수도 있다. 8. 밤에 문을 열어 놓으면 안된다. 9. 누군가 뒤에서 본인의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면 안된다. 10. 귀신을 위..

퍼온 괴담 2018. 6. 2. 20:32
반지하 사무실 체험실화

친한 지인의 실화입니다. 편의상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겠습니다. 난 20대 중반 때 서울 변두리의 한 마케팅 업체에서 잠깐 일했었어 말이 업체고 회사지 직원이라곤 나 포함 달랑 세명이었고 급여가 많다거나 일이 전문적인 수준도 아니라 뭔가 회사라고 하기엔 상당히 열악한 체계였지 대표란 사람은 업무 특성상 맨날 어디 외부 미팅이 잡혔다며 사무실에 있는 날은 거의 없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았고.. 무엇보다 근무환경이 아주 최악이었어 사무실이 반지하에 위치했기 때문인데 솔직히 처음 면접보고 합격 연락 받았을 때도 그냥 안가려고 했어 다른 무엇보다 반지하라는 근무환경이 너무 싫었거든... 일단 여름이라 가뜩이나 찝찝한데 습하며 환기가 잘 안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반지하 공간은 별 ..

퍼온 괴담 2018. 5. 24. 15:52
대학교 도서관 아르바이트 하면서 겪은 오싹한 경험

2010년 이 맘 때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시기가 애매해 3개월간 학교 도서관 행정인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을 시작한 곳은 도서관 꼭대기층에 위치한 '멀티미디어실'이었는데 흔히 그냥 전자열람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이 전자열람실 좌측 복도 끝에는 '상영실'이 있었는데 작은 영사실과 빔프로젝트, 50여석의 좌석을 갖춘 나름 그 당시엔 괜찮은 최신식 영화관이었습니다. 주로 학교 행사에 관한 소개나 취업프로그램 진행, 강연, 세미나 등을 위한 장소로 이용됐고 오후 한가한 시간엔 내부에 있는 작은 영사실을 통해 DVD를 틀어주는 장소였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겪었던 소름끼치는 경험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하던 날 오전 아르바이트 친구가 저에게 농담..

퍼온 괴담 2018. 5. 24. 15:51
혜성특급 괴담 모음

#1. 오늘은 혜성특급 괴담에 대한 썰을 풀어볼까 해. 이 썰도 저번 신밧드의 모험 괴담처럼 배경지식이 조금 필요하니까 참고 읽어줘. 롯데월드에서 캐스트로 알바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단 입사를 하면 업장에 배정받기 전에 우린 교육기간이라는게 있어 보통 3일정도 진행하는데급할때는 2일로 압축한다는 말도 있더라. 아무튼 우린 그 3일동안 서비스업에 대한 기본과 롯데월드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배우게 돼 (*지금은 교육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요새는 업장 분배도 교육때 진행해서 접점 비접점 뭐 이렇게 나뉜다더라*) 보통은 우리한테 이러이러한 상황들도 있는데 여러분들은 화내지 말고 잘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래요~ 라고 당부하고 파라오의 분노가 왜 500억에 분노라고 불리게 됐는지 롯데월..

퍼온 괴담 2018. 5. 16. 09:16
혼령 이야기 21~25

21 초 봄....... 봄 향기가 물씬 풍기던 3월의 어느 날이었어요. 한동안 비어있던 동네 한 주택에 아이 하나를 거느린 부부가 이사를 왔어요. 부부가 사람도 참 좋고 아이도 착하고 동네 분들이 사람 좋다고 칭찬도 많이 하시고... 여하튼 정말 분들이셨어요. 늘 밝은 미소로 동네에서 자주 뵈던 분들이 언제부터인가 안보이세요. 며칠 후, 아주머니가 상복을 입고 아이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가요. 아주머니와 아이 뒤로 항상 보던 분이 뒤에 서서 보고 계세요. 아저씨..... 혼령이 되서 뒤에서 굉장히 슬픈 표정으로 보고 계세요. 아저씨 사고가 나서 돌아가셔서 장례 치르고 오신 거였죠. 아저씨 차마 발길 못 돌리지도 못하고 집을 그렇게 하염없이 보기만 하시다가 이내 사라지세요. 몇 달 후, 겨울.... 어느..

퍼온 괴담 2017. 10. 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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