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친척 중에 체격이 좋은 삼촌이 있었다. (어머니에게는 형부) 특별히 스포츠를 하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 부터 농사일을 도운 탓에 완력이 강했다. 그 삼촌이 결혼한지 얼마 안된 무렵. 자정 무렵이 되면, 자기도 모르는 일을 말하거나,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조이거나, 갑자기 높은 곳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 기행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30분 정도 지나면 딱 가라앉았고 그 사이에 했던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그런 일이 1~2주 계속되자, 주위에서 말리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정말로 자살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여 여러 곳에 알아보았고, 어느 친척 중 한 사람이 "좋은 영매사가 있어." 라며, 어떤 아줌마를 데려왔다. 아줌마는 특이하다는 느..
아직 내가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의 이야기. 어머니가 꿈속에서 아름다운 강변을 걷고 있었다고 한다. 그랬는데 어머니를 맞이하는 예쁜 여자가, "잘왔습니다~ 잘왔어요~" 라고 매우 환영해 주었다. 그 사람의 거룩한 아름다움과 자신에게 맴도는 행복감으로 넋을 잃었을 때, 그 사람이 어머니가 끼고있는 푸른 브로치를 알아차리자마자 아까까지와 전혀 다른 무서운 표정으로, "왜 그런 물건을 끼고있는 있는 거야! 그것을 떼어놓으십시오! 어서 빼어서 이쪽으로 보내십시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 이상한 기세로 무서워진 부분에서 깨어났다. 사실은 그 꿈을 꾸기 전에 한 번 눈을 떴던 어머니는 그 전에 꿨던 무서운 꿈(내용은 기억하지) 때문에 불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 방문하던 영능력자(?)에게 받은, "승복"이..
응보 - 어떤 행위에 대하여 받는 갚음. 지금부터 10년전의 이야기. 나는 학생이었다. 아르바이트 술집에서 만난 두살 위의 여자. Y라고 해둘까. 지금은 너희들과 같은 쓰레기지만,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Y와는 어쩐지 서로 마음이 있어서 사귀기 시작했다. 나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공동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우리집에 놀러오곤 했다. 우리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잔뜩 해댔는데. Y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했지만, 역시 당시에도 쓰레기였다. Y가 임신했다. 물론 낳을리가 없지. 2명이 상담하고는 지웠어. 그리고 왠지 어색해져서, Y와 헤어지고 말았다. 결국 사귄..
내 휴대폰에 친구 A에게서 1년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뭔가 상담해달라는 용건이었습니다. 솔직히 의문이었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전해들었는데, A는 정신적인 이유로 집에서 요양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업무 중이었기 때문에, 일이 끝난 후 어느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이 생각보다 길어져, 약속 시간에 늦어버렸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았기에 일단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거기에는 A는 없었습니다. 나는 배가 고파서 근처의 라면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은 A에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나는 뭔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일단은 늦은 것을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A는 "이런, 기다리고 있었는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라? 약속 장소를 착각..
나는 18 세의 고교생입니다. 졸업한 선배 중에 웃지 못할 체험을 어마어마하게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하, 들었던 시점 그대로 써보겠습니다. 내가 아직 태어나기 전, 오빠가 2살인가 3살 정도의 무렵이라고 하는데, 가족이 외딴 주택으로 이사 한 적이 있었다고 해. 특별히 건물이 오래된 것도 아니었는데도, 일단은 가격이 저렴했다는 이유로 구입했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정이 있는 집'이라는걸 입주 후에 알게된거야. 아무래도 우리가족이 들어오기 1개월 정도 전에, 앞집에서 분신 자살이 있었다는것 같아. 그래서 이 집 - 우리가 사는 - 의 이전 거주자가 그 장면을 똑똑히 봐버렸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쇼크인지 발광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실종되어 ..
4년 정도 전에 였던가. 부모의 신세를 지는 것이 왠지 싫었기에, 오사카의 저렴한 아파트를 빌려 살고 있었다. 그 시절엔 영혼따위 전혀 믿지 않았고,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오사카에서 처음 사귄 여친의 집이 불제를 해주는 것 같은 곳이었는데, 그 때부터 영이 보이게 된 것 같다. 우메다에서 여친과 데이트 중일 때, 여친이 안쪽 자리에 있는 남자를 보고 있었다. 나 "아는 사람?" 여친 "보여?" 나 "응?" 남자 쪽을 보니 일어나서 이쪽을 향해왔다. 표정은 잘 알 수 없었다. 여친 "보면 안돼!" 나 "왜?" 그 남자는 나를 뚫고 지나쳐서 벽으로 사라졌다. 나 "아까 그거, 유령?" 여친 "그래, 오늘 돌아가는 길에 우리 집에 같이가자." 나 "왜?" 여친 "불제 해야지." 라면서 여친은 웃었다. ..
나에게는 영능력자 비슷한? 친척이 있다. 통칭 "미치카씨.", 지금 현재 홋카이도에 거주한다. 다른 친척들은 당연히 그녀의 행동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특별히 그녀에게 상담을 한 적도 없는 것 같았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 나에게 관련된 뭔가 영혼을 감지해내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진짜라는건 알고 있었다. 내게는 다나카씨(가명)라는 친척이 있는데, 그 집을 친척들이 모두 함께 방문한 뒤에, 미치카씨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 집, 공기가 정체돼있어." 나와 부모님은 그때 방문하고 꽤 나중에야, 당시 15세였던 다나카씨의 딸이 무단 외박하거나, 그 딸이 남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과, 그 때문에 부부 사이가 틀어져버렸고, 또 다나카씨의 어머니와 부인..
친척 중에 영능력자라는 사람이있다. 그녀의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했는데, 본명과는 별도로 이웃들은 그녀를 "미치카"씨라고 부르고 있었다. 대충 "가깝다"와 "미지의 꽃", "신기한 사람"(일본어로 모두 '미치카')이 섞여있어서, 본인 왈 좋은 느낌이므로 주위에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 홋카이도의 M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45세이다. 그녀는 예전에는 도쿄에서 부동산 회사에 근무했는데, 사소한 계기로 그만 뒀다고 한다. 그 원인은 지금도 알려주지 않는다. 남편은 그시기에 헤어졌고 아이도 남편이 맡았다. 나는 원래 영감같은건 없고 영이라는게 무서웠기 때문에 '그녀', 즉 '미치카씨"와 이야기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 대화한 것은 초등학교 4 학년 때, 내가 교토에 살고 있던 때이..
칸사이 한정 예능인, "메신저"의 구로다가 체험했다는 얘기. 옛날에 심령스팟에 영능력자와 함께가서 심령사진을 찍는 일이 들어왔다. 구로다는 영적인 것은 전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맡았다. 막상 현장에 가서 영능력자의 반응이··· "영혼이 있다", "찍힌다"라는 곳을 가리켰다. 말한 장소에 나무가 서있었고, 구로다는 평소처럼 사진을 찍었다. 찍힌 사진을 봤더니, 나무 옆에 절반가량 얼굴이 가려진 풀어헤친 머리의 남자가 카메라의 영역에서 사진이 찍혔다. 밝은 곳에서 확인하기 위해 로케 차량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차분히 확인하는데, 나무에 반쯤 숨어있었던 얼굴이 나무에서 떨어져 완벽한 얼굴로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영능력자의 에게 사진을 가져갔다. 그리고 영능력자가 봤..
친구 (A)로부터들은 이야기 A는 학창 시절 친구 B와 다른 지역의 운전면허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왜 다른 지역이냐면, 이 지역에서 면허를 취득하면 학교에 발각되기 때문) 그 학원에서 현지의 여자 2인조 C와 D와 친해졌다. 학원에 다니는 동안 항상 4명이서 놀았고 사이좋았는데, A와 B는 같은 지역에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었다. C와 D는 잠시간의 놀이상대 정도였기 때문에, 면허를 딴 뒤에는후 완전히 만나지 않게 되었다. 몇 번이나 전화가 걸려 왔지만, 집에 없는 척 하면서 전혀 연락조차 받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후 A의 꿈속에 C가 나왔다. C는 고개를 숙이고, "더 많이 놀고 싶었는데··· 모처럼 친해졌는데···" 라며 원망하고는 사라졌다. A는 C에게 무슨 일이 있는건가 생각해서 C에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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