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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전에 다니던 회사에도 비슷한거 있었어! 우리는 낮 1시-4시 사이에 책장 사이 테이블 쳐다보지 말 것, 쳐다봤다면 뭘 봤어도 무시할 것. 이거랑 화장실 불 끄지 말 것 이거 두가지!

응. 거기 그 시간쯤에 희미하게 뭐 있어서 나 들어갔을 때도 얘기 들었던건데 나는 잘 못봤거든. 걍 느낌만 느낀 적은 있는데. 여튼 그래서 책상 배치도 그 위치 방향으로 안되어 있어. 근데 회의실에서는 그 위치가 직빵으로 보이는데, 회의실에서 외부업체랑 미팅하는데 거기 사람이 "근데 팀장님 저기 있는 사람은 계속 저렇게 그냥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너무 좋다." 이러길래 "아.. 아니에요. 직원 아니에요. 쳐다보지 마세요. 가리키지도 마시고." 이랬거든 ㅋㅋ 보는 사람은 보는 듯. 쳐다보는 거 알면 같이 쳐다 보고 있다고 그랬어. 제대로 안보이는데 나 보는 건 알겠더래.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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