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th] 사람을 저주하면 구멍 두개
"사람을 저주하면 구멍 두개"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옛날부터 많이 행해였다. 옛날에는 짚인형에 못을 박았고, 내가 중학교 시절에는 콧쿠리 씨와 같은 느낌의 저주가 유행하고 있었다. 처음엔 어린 시절의 주술같은 건 가벼운 생각에 하듯이, 나도 별 생각 없이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가벼운 마음으로 해서는 안된다.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변덕스러운 효과와 그에 상응하는 벌이 되돌아온다. 나에게는 2명의 소꿉 친구가 있었다. A는 밝은 성격으로 사교적인 사람이었다. 이에 대해 B는 사람을 사귀는데 서투르고 언제나 학급 구석에 있는 듯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살고있는 단지가 같아서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놀다가 그대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고 매일 같이 얼굴을 맞대고..
번역 괴담
2018. 6. 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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