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th] 예전에 살았던 집
결혼을 계기로 자취하던 원룸(3층 건물의 1층)에서 같은 동네로 이사했다. 2년 정도 지난 어느 날 남편과 산책 중에 "전에 내가 살던 방 어떻게 되어있을까? 어떤 사람이 살고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라서 15분 정도 둘이서 걸어가다보니, 골목쪽을 향한 창문에 커튼도 없어서, 순간 '빈집인가···'라고 생각해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들여다보고는, "노숙자가 살고 있네~ 엄청 어지러져 있어. 할아버지가 잠들어있고." 라는 충격적인 발언. 나에겐 추억이 가득한 방이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들여다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부동산에서 제대로 관리하고 있을텐데, 노숙자가 마음대로 들어가서 살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와중, 남편 "어쩐지··· 이상하네···" 라면서 문..
번역 괴담
2019. 2. 9. 07: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체험담
- 장례식
- 초등학교
- 행방불명
- 번역 괴담
- 2ch 괴담
- 사람이 무섭다
- 일본 괴담
- 할머니
- 스승시리즈
- 교통사고
- 번역
- 일본
- 아르바이트
- 담력시험
- 여동생
- 공포
- 심령스팟
- 자살
- 무서운이야기
- 초등학생
- 영능력자
- 2ch
- 공포 괴담
- 심령 스팟
- 저주
- 괴담
- 무서운 이야기
- 실종
- 어린이 괴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