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무렵의 이야기. 집 옆의 자판기에서 남편과 주스를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방금 (우리) 아이가 있었어."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서 다시 물어봤더니, "아까 내 옆에 5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애가 주스를 마시고 있었는데. 왠지 우리 아이라는걸 알겠더라고."라고 말했다. 물론 나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6월에 임신 한 나는 기쁜 마음에 언니에게 소식을 알렸다. 몇 달 후, 아들이라는걸 알게되어서 언니에게 다시 연락했는데, "실은 네가 저번에 전화로 임신했다고 알려줬잖아, 그리고 바로 남자아이 목소리로 "이모! 나 ○○(이름은 들리지 않았다)야! 잘 부탁해!"라는 소리가 들렸으니까, 당연히 남자일거라고 알고있었어." 라고 말했다. 둘째 언니는 "꿈속에서 ○○가..
긴 글을 쓰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필력은 없지만, 실제 체험을 하나 적어본다. 나는 예술계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겪은 이야기이다. 초여름 정도의 시기 였던가? 무대과*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간다고 약속을 했는데, (*무대과, 무대학과: 무대미술, 무대표현 등을 배우는 대학의 학과) 친구가 아직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혼자 나의 학과 건물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6시가 지날 때 교내 방송이 흘러 나왔다. "오늘 여섯시 반부터 C동 이층 · studio-c에서 무대학과에서 주최하는 연극이 진행됩니다. 무료 입장입니다" 상당히 잡음이 섞인 방송이었기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지만, 대략 그런 내용이었다. 그런 연극이나, 퍼포먼스 같은 것은 언제나 학교 내에서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도 뭔가 ..
전혀 무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우리 가족은 누구도 영감이 없어서, 심령 체험도 한 적이 없습니다만, 할머니가 돌아가기도 당분간은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도없는 2층에서 집이 삐걱거리는 소리와는 다른, 확실히 무게를 가진 2개의 발로 걷는 발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몸집이 작고 가벼우신 분이었기에 '관이라도 짊어지고 오신 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내 방의 책상에 앉아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 너머로 책상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나는 시험 기간인데도 인쇄물 뒷면에 낙서를 하면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가 들어 왔다고 생각해서, 당황해서 낙서를 손으로 가리고 뒤돌아봤습니다. 하지만 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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