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히로시마에 살았는데, 거기에 살던 시절에는 여러가지 무서운 체험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그날은 초등학교 운동회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운동회를 보러 오셨습니다만,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운동회가 끝난 5시 정도에 피곤했기 때문에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는 살고있는 아파트에 돌아왔지만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바로 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후, 화장실의 드라이어 소리에 눈을 뜬 나는 어머니가 있는 화장실에 가서 "오늘은 피곤했어."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거실 쪽에서 "오늘은 외식할까."라고 하셔서, 나는 "배 안고프니까 잘거야."라고 말하고, 방에서 또다시 자러 들어갔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작게 ..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의 이야기. 당시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6시에 아침 식사를 만들고는 작업복 차림으로 분주하게 출근하시고, 그 뒤에 나는 혼자서 준비하고 등교했는데, 그 날은 머리가 아팠다. 별로 대단치는 않았지만, 뭐 괜찮겠지 싶어서 학교를 가지 않고 빈둥대고 있었다. 아버지의 귀가는 밤이니까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따라 점심 무렵 아버지가 돌아왔다. '우왁 무조건 혼날거야!' 필사적으로 변명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아버지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산책 가자"고 말하는 것이었다. 화를 내지 않으신다면 뭐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와 나갔다. 가까운 제방을 아버지와 손을 잡고 걸었다. 그동안 어떤 대화를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버지는 딸과 손..
내가 중학생 2 3 학년 때의 이야기. 그날 밤은 오우짱을 포함한 나쁜 친구들과 넷이서 근처 폐가에 가서 담력 시험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당시 나는 그 나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담배 피우거나 가벼운 절도를 하기도 했다. 흔히 말하는 "불량배") 오우짱이 말한대로, 손전등 하나, 마일드 세븐도 하나 (ㅋㅋㅋ) 주머니에 찔러넣고서, 심야 11시경 가족에게 들키지 않도록 전등도 켜지 않고 몰래 현관에서 나오려고 했던 순간, "부스럭"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렸고, 위축되어서 뒤를 돌아 보니, 우리 할아버지가 서 있었다. 잠시 경직되어 있는데, 할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너는 가지 않는게 좋겠다." "···네?" 가지 않는게 좋겠다라고는 말씀 하셨지만, 할아버지는 물론 우리 가족 중에서 지금 내가 어디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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