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th] 산 측량
A와 나는 산에 측량을 하기위해 들어갔습니다. 산 측량을 할 때는 최소 3명이서 가도록 되어있었는데 같이 가야할 한 녀석이 독감으로 쓰러졌고, 달리 일손이 비어있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명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불안했기 때문에, 산을 안내해주는 현지 아저씨에게 안내하는 김에 측량도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저씨는 임금을 주면 OK라고 해서, 우리들은 3명을 만들어 산에 들어갔습니다. 전날부터 온 눈으로 산은 새하얀 색이었습니다. 하지만, 폴이 잘 보였기 때문에 측량은 의외로 척척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시간내내 능선이 있는 곳까지 측정했는데, 아저씨의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아저씨는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통화를 마친 후 갑자기 일이 생겼다면서 내려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
번역 괴담
2017. 8. 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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