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일이지만 뉴스에 보도되었던 사건이라서, 아는 사람은 알고 있을지도. 혼자 사는 할머니가 아파트에서 고독사했다. 사인은 노이로제로 흥분하여 약해진 심장이 견디지 못한 심장 마비이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의 말로는 항상 뭔가에 심하게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후 진상이 밝혀졌다. 증언한 것은 아주 가끔 자고가던 아들 부부였다. 독실한 할머니는 죽은 남편의 불단을 방에 두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공양물을 올리고 있었다. 아들은 우연히 소변을 보던 이른 아침에, 할머니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했다. 할머니는 불단에 공양물을 새로 올리려고 하면서, 불단의 문을 여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심한 듯이 문을 열고는, "아, 역시···" 라고 초연한 눈치로, 예사롭지 않은 기색으로 낙심하고..
결혼을 계기로 자취하던 원룸(3층 건물의 1층)에서 같은 동네로 이사했다. 2년 정도 지난 어느 날 남편과 산책 중에 "전에 내가 살던 방 어떻게 되어있을까? 어떤 사람이 살고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라서 15분 정도 둘이서 걸어가다보니, 골목쪽을 향한 창문에 커튼도 없어서, 순간 '빈집인가···'라고 생각해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들여다보고는, "노숙자가 살고 있네~ 엄청 어지러져 있어. 할아버지가 잠들어있고." 라는 충격적인 발언. 나에겐 추억이 가득한 방이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들여다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부동산에서 제대로 관리하고 있을텐데, 노숙자가 마음대로 들어가서 살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와중, 남편 "어쩐지··· 이상하네···" 라면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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