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th] 고등학교 시절의 술잔치
고등학교 때의 이야기. 한살 많은 선배의 집에서 친구와 선배 몇 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나는 부끄럽게도 술을 못했기 때문에 극히 도수가 낮은 술(주스나 다름 없는)을 마시면서, 전혀 취하지 않은 채로 그 자리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다들 맥주라거나 츄하이 등의 칵테일을 마시며 한데뭉쳐 상당히 기분 좋은 분위기였다. 그 중에 하이 페이스로 마셔대던 선배 한 사람이 마침내 쓰러져서 그 자리에 뒹굴하고 누워버렸다. 그것을 보고 모두들 벌써 취한거냐며 키득키득 웃었다. 이변을 알아 차린 것은 그로부터 몇 분 후였다. 만취해서 누운 선배의 몸이 경련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어이, 어떻게 된거야···" 실제로 본 적은 없었지만, 직관적으로 이건 급성 알코올 중독이라고 생각했다. 모두 같은 생각을 했는지..
번역 괴담
2019. 7. 2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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