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의 이야기. 우리는 경매될 부동산의 조사를 맡은 회사인데, 저번에 전임자가 갑자기 회사에 오지 않게되었다든가 어쩐다더라 하는, 조사가 중단된 물건이 나에게 맡겨졌다. 뭐 솔직히 우리 회사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부탁받아서 "사연이 있는 부동산"을 취급하기도 하는 지저분한 일까지 맡기 때문에 이런 것은 자주있는 일이라 특별히 개의치 않았고, 전임자가 중간까지 만들었다는 조사 자료 (메모)를 가지고, 먼길을 달려 빌어먹을 깡촌까지 방문하게 되었다. 그 물건은 꽤 오래된 건물답게 벽이나 바닥이나 낡고 허름했으며, 곳곳에 금이 가고 눅눅한 냄새가 나거나 해서 상당히 기분이 다운되었지만, 뭐 어쨌든 일이니까 기합을 주고 부지런히 조사를 시작했다. 1시간 정도 지나는 무렵일까, 문득 창 밖을 보자 한 아이가..
이것은 토치기현 남부의 이야기 ● 괴담 1 5년 전 소○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장 공사를 하고 있었던 때. 공사에 동원된 노동자 중 어떤 중년 남성이 다른 작업자의 운전 실수 때문에 학교 정문과 파워 포크레인의 사이에 끼어 버려, 그대로 뭉개져서 내장 파열로 사망했다. 사고였다. 신문에 실린 실제 사고이다. 그 초등학교는 내가 다니고있는 중학교의 통학로의 중간에 있다. 초등학교 정문 밖의 도로에서 체육관 창고가 보인다. 그 창고는 가슴께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 묘한 위치에 작은 창문이있다. 그 창문이 열려있을 때. 창고 속에서 노란 헬멧을 머리에 쓴 작업복을 입은 중년 남성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서있는 모습으로. 뭉개진 아저씨는 체육관 창고에 있다. ● 괴담 2 이것도 소○시의 한 병원의 이야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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