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nd] 주운 휴대폰
"그 휴대폰··· 후욱··· 어디··· 후욱··· 나는 .. 후욱··· 후욱 ···에 있다." 그 한마디가 공포의 시작이었다. 나는 강변의 길가에서 휴대폰을 주웠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생각해서, 휴대폰을 켜 봤다. 그 휴대폰에는 갤러리, 음악, 시계 등의 기능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등록 된 주소록을 열어봤다. [ ] 위와 같은 표기가 한 개 뿐이었다 맞아, 이름이 쓰여 있지 않은 공백 뿐. 조금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그 목록을 열려보려고 했다. 그 순간, 그 휴대 전화가 울렸다. 조심 조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아무 말도 없었다···. "여보세요··· 그 저기, 이 휴대···" 내가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상대방이 말했다. "그 휴대폰··· 후욱···..
번역 괴담
2017. 7.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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