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th] 예감
그녀와의 데이트 날, 약속 장소로가는 길 휴대폰이 울렸다. 그녀였다. "오늘은 못 가겠어."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제 만나지 않는게 좋겠어." 라고도 말했다. 이유를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다. 끈질기게 묻자 "만나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 라고 말한다. "나는 살아있어선 안돼." 라고 말한다. 납득할 수 없었던 나는 지금 만나자고 막무가내로 우겼다. "죽을지도 모른다니까." 그녀가 말했다. "죽어도 좋으니까 만나고 싶어." 그렇게 나는 말했다. 여기에서 물러서서, 납득하지 못한 채로 사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황한 기색의 그녀가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 정말로 죽을거라고!" 라고 말했다. 30분 정도 실랑이를 하다가, 그녀가 꺾였다. 오겠다고 한 것이다. 잠시 후, ..
번역 괴담
2017. 7. 24. 03:1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어린이 괴담
- 사람이 무섭다
- 영능력자
- 2ch
- 아르바이트
- 번역
- 심령스팟
- 자살
- 2ch 괴담
- 장례식
- 일본 괴담
- 일본
- 행방불명
- 실종
- 공포
- 공포 괴담
- 여동생
- 스승시리즈
- 괴담
- 심령 스팟
- 초등학생
- 교통사고
- 체험담
- 무서운이야기
- 할머니
- 번역 괴담
- 담력시험
- 저주
- 초등학교
- 무서운 이야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