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rd] 너··· 홀렸던거 아니야??
지난 6월인지 7월 쯤의 이야기.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빈소와 장례식을 위해서, 부모님의 고향 홋카이도에 갔습니다. 당일, 할아버지를 신사(?)까지 모시고 그날 밤 사촌이나 삼촌, 숙모까지 모두 거기에 머무르며 초와 향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모두 잘 준비를 하고 이를 닦고 세수를 하거나 했습니다. 거기는 신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욕실이 없었고, 나는 머리에 왁스를 발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씻고싶어서, 아무래도 욕조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신사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여관이 걸어서 10~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어머니와 할머니와 아버지는 여관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여관에 가서 욕조에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나는 조금 영감이 강해서, 어린 시절에는 유령을 보기도 ..
번역 괴담
2018. 9.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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