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옛날 고양이를 길렀던 적이 있는데, 뭐라고 말해야할까~ 나를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를 걱정하는 듯 추워한다고 생각하면 함께 자는 신기한 녀석이었다. 인간과 고양이는 수명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고양이 쪽이 먼저 나이가 들어 약해져서 병으로 죽어버렸다. 나는 첫날에 눈물 멈추지 않아 힘들었지만, 하루 자고 일어나니 전혀 슬프지 않았다. 나는 정말 매정한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평범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서 고양이가 내 이불에서 나가는 것을 보았다. 어쩐지 당연한 듯이 내가 고양이에게 "갈거야?"라고 말하자, 고양이가 약간 이쪽을 걱정하는 듯한 기색을 하고는, 곧바로 흰 곳으로 걸어갔다. 그래서 왠지 신기한 마음에 부모님께 그 이야기를 하자 "오늘이 고양이..
몇 년 전의 이야기. 당시 사금융업계에서 일했는데 (뒷세계의) 어떤 해의 여름. 언제나처럼 빚독촉하려고 방문한 집에 부모는 도망쳐버렸고 아이만 2명 남아있었다. 7살, 5살. (*) (* 일본은 만 나이를 쓰기 때문에, 원문에서는 5살, 3살) 나이 많은 쪽이 남자, 어린 쪽이 여자. 나는 아직 말단이라 업계의 형님들과는 달리 얼굴도 무섭지 않은모양이라, 집에 갔을 때 동생쪽과 친해지게 되었다. 너덜너덜한 옷에다가 목욕도 하지않는 모양새, "언제부터 부모님 사라졌어?" 라고 물어보아도 대답도 하지 않는다. "뭘 먹고 살았어?" 라고 물었더니, 큰아이가 동생을 부추겼다. 동생 쪽이 "이쪽···." 하며 손을 잡고 뒤뜰로 나를 데리고 갔다. 찢어진 철망을 지나서 나온 곳은 초등학교의 뒤뜰이었다.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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