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th] 메모와 아이
얼마 전의 이야기. 우리는 경매될 부동산의 조사를 맡은 회사인데, 저번에 전임자가 갑자기 회사에 오지 않게되었다든가 어쩐다더라 하는, 조사가 중단된 물건이 나에게 맡겨졌다. 뭐 솔직히 우리 회사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부탁받아서 "사연이 있는 부동산"을 취급하기도 하는 지저분한 일까지 맡기 때문에 이런 것은 자주있는 일이라 특별히 개의치 않았고, 전임자가 중간까지 만들었다는 조사 자료 (메모)를 가지고, 먼길을 달려 빌어먹을 깡촌까지 방문하게 되었다. 그 물건은 꽤 오래된 건물답게 벽이나 바닥이나 낡고 허름했으며, 곳곳에 금이 가고 눅눅한 냄새가 나거나 해서 상당히 기분이 다운되었지만, 뭐 어쨌든 일이니까 기합을 주고 부지런히 조사를 시작했다. 1시간 정도 지나는 무렵일까, 문득 창 밖을 보자 한 아이가..
번역 괴담
2018. 1.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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