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6th] 온천에서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기후현의 북부 어느 온천 마을의 여관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벌써 수십 년이 지난 사건입니다만, 관광지에 나쁜 소문이 나는건 곤란하므로, 아직도 그 지역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금기 취급이라고 합니다. 그 온천 마을은 마을 전체가 높은 산중에 있고, 겨울은 눈에 덮히는 장소입니다. 그 마을에서 더욱 2km정도 들어간 후미진 곳에 개와 고양이를 동반해서 숙박 할 수 있는 호텔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곳의 이야기입니다. 호텔에는 몇 년 근무한 프론트 맨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겨울의 성수기였다고 합니다. 호텔도 번창해서, 그날도 신발장은 여러 고객의 신발들이 나란히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신발을 현관에 죽 늘어 놓는 것이 그의 업무 중의 하나였습니다. 평소처럼 일을 하다가, 어떤 ..
번역 괴담
2018. 10.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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