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의 관우
동산현(東山縣)은 복건성(福建省)의 최남단에 속한 섬으로 된 현인데 이 곳의 소산촌(小山村)이라는 마을에서는 집집마다 대청(大廳)에 관우의 그림 한 폭을 걸어 놓고 “관우성제(關羽聖帝)”라 부르며 각별히 숭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어째서 일까? 여기에는 일단의 고사(古事)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 소산촌에 사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백년가약을 맺고 첫 날 밤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일진 광풍이 신혼 부부 집 대문에 들이치더니 이어 봉두난발(蓬頭亂髮)에 충혈 된 눈을 부릅뜨고 들쭉날쭉한 이빨을 드러낸 데다가 온 몸은 마치 한 겹의 가죽을 둘러 쓴 것과 같은 거대한 귀신이 들어 왔다. 그리고는 신랑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외쳤다. “너는 어서 라! 오늘 밤 나는 너의 신부와 동침을 하려 한..
퍼온 괴담
2018. 12. 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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