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 여름에 체험한 이야기입니다. 올 여름, 시골에 돌아갈까 고민하던 무렵, 욧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몇 년이나 내려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된 거야? 올해 동창회에는 참석하지 않을래? 올해는 성대하게 할거라서 선생님들도 동창들도 거의 모두 나올거랜다. 총무를 맡은 미에도 너한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투덜대더라구. 전화해줘." 그런 내용이었다. 미에의 전화번호를 듣고, 그녀에게 연락하여 올해의 동창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동창회에 참석하니, 동창생과 선생님, 그리운 얼굴들이 있었다. 25년 만이라서 대부분 얼굴과 이름이 일치하지 않아서 모두들 잔소리를 하거나 어이없어 하며, "여전히 무례한 놈 이구나." 라면서 친했던 선생님도 웃어버리셨다. 그러나 그 안에 욧시는 없었다. 총무에게 그것을 물었더니 "..
몇 년 전에 곤욕을 치렀던 이야기를 투하합니다. 몇 년 전의 어느 날 저녁, 나는 친구 A를 태우고 차를 몰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친구 B의 집에서 술모임을 하기 위해서 였다. 소규모 동창회 같은 느낌으로, 대학 시절의 사이가 좋았던 10명 정도가 모여서 마시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A를 픽업하여 B의 집으로 데려가는 예정이었는데, A가 시간을 착각해서 출발이 늦어져버렸다. 사죄하는 A를 차에 태우고 상당한 속도로 달리고 있었지만, 늦을지 여부가 미묘했다. 친구 B의 집은 산을 넘은 건너편에 있었다. 산 너머의 길에 들어선 후 자동차는 우리들 이외에는 달리고 있지 않았다. 구불구불한 좁은길이었는데, 신호도 없는 편도 1차선이란 나름대로 달리기 쉬운 길이었기에, 나는 본궤도에 올라 신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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