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직장에서 겪은 일입니다. 그 당시 나의 직장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여 대단히 좋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주문 실수나 공장에서의 인명사고가 잇따르면서 클레임 처리에 쫓기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 할 때까지 전화를 향해 고개를 숙이기만을 계속하는 나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의 스트레스도 매우 쌓여 있었습니다. 그날도 사무실의 열쇠를 잠그고 복도에 나온 시각은 새벽 3시경 이었습니다. O소장과 N계장, 그리고 두 명의 직장동료와 나를 합쳐서 모두 다섯 명입니다. 모두 피로한 창백한 얼굴로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더 신경쓰이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복도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엘리베이터가 올라 오지 않는 것..
고등학생 시절, 나는 탁상난로에서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보통은 따뜻한 탁상난로에서 잠들면 아침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 밤 만큼은 갑자기 한밤 중에 깨어났다. 일어난 직후인데도 왠지 조금도 졸리지 않았다. 방금까지 일어나 있었던 것처럼 정신이 또렷했다. "왜 이런 시간에?"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라고 창밖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확실히 동아리 선배의 목소리였는데, 그의 집은 우리집에서 7, 8 분 거리에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온화하고 상냥한 목소리였다. 그와는 별도로 사귄다든가 하는 연애 감정은 없었고, 그것은 저쪽도 같아서, 사이 좋은 선후배 사이였다. 이런 시간에 집에 오다니 급한 용건이라고 생각한 나는 서둘러 창문을 열었다. 2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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