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th] 호수의 사람형체
내가 잠수부 A라는 대학선배에게 들은 이야기. 그 사람은 도쿄 출신이었는데, 대학원 공부를 위해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 자주 잠수했다. 연구를 위해 자격을 취득했다고는 해도 다이빙을 즐기며 자주 잠수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런 A가 시가현 북부쪽에 조사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그 날은 더워서 잠수할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고 한다. 평소처럼 연구실 동료 B와 C, 그 지역의 다이버 D와 함께 다이빙 전 장비 점검을 하는데 지역 경찰로부터 전화가왔다. 내용은 낚시꾼이 호수에 빠졌다고, 그 수색을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인명사고가 있으면 근방의 다이버들에게 수색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같다. A씨는 이 지역의 다이버들과 친해지고 싶었고 언제 나도 신세를 지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
번역 괴담
2018. 3.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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