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 신혼 4개월차. 양가 부모님 동의하에 1년 반의 동거끝에 결혼하였습니다. 편하게 쓰겠습니다. 우리집은 4층, 우리집 위는 옥상. 우리층엔 우리 집과 옆집 두 집 뿐. 옆 집엔 젊은 남자 셋이 살고 본 적도 없음. 집주인은 함께 살지 않고 관리인도 잘 못 봄. 일단 신랑과 살면서 이런 적이 처음임. 신고하기도 애매하게 5만원, 10만원, 15만원, 최대 20만원.. 소액으로 없어지기 시작함. 내 지갑은 물론, 통장 지갑에 넣은 돈과 신랑도 모르게 숨겨놓은 돈까지 야금야금 없어짐. 50만원을 넣어둬도 5만원, 10만원이 없어짐. 그리고 귀금속도 함께 있었지만 소액의 현금만 없어짐. 신랑과 나는 생활비 통장에 돈을 넣고 나머지는 각자 자유롭게 씀. 신랑은 무조건 카..
경찰인 친구가 몇 년 전에 경험한 이야기. 그 녀석은 고속도로 교통 경찰대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다른 과의 과장으로부터 호출되었다고 한다. 용건을 묻자 일주일 전에 있었던 토호쿠 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것. 그 사고라는 것은 일가족 네 사람이 탄 자동차가 평일 심야에 중앙 분리대에 충돌하여 전원 사망한 사고였다. 사건을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장거리 트럭으로부터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승용차가 불타고있다는 제보가 왔고, 야간 대기하고 있던 친구가 현장으로 직행했는데, 친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승용차 안에 있던 사람은 모두 까맣게 불타서 죽어있었다고 한다. 그 후, 신원 확인 및 부검이 이루어지고, 치아 치료 기록으로부터 죽은 것은 도쿄 니시타마 지역..
3년 전에 산으로 둘러싸인 큰 늪의 매립을 맡았는데, 인공 늪의 그 주변도 인공 습지였어. 우선 물을 빼내지 않으면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회 수로를 만들어 빼내기로 했어. 늪의 중앙에 사당이 있는 것도 기분 나빴는데, 물빠짐이 끝날 무렵에 묘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이름이라던지가 써있는 계명같은 것이 바닥에 잔뜩 세워져 있었어. 그걸 본 우리 들이 아연실색해 있었더니 어느새 신관이 여러명 와서 불제 같은 것을 시작했어. 공사 전 까지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이대로는 공사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옥신각신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니 오늘은 일단 돌아가 달라"라고 말이 안통했어. 어쩔 수 없이 철수는데, 공사가 재개 된 것은 그로부터 3일 후가 되었어. 매립은 순조롭게 끝났는데, 그 뒤에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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