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th] 경찰관의 통한
예전의 일입니다만, 눈앞에서 목격한 웃지 못할 이야기입니다. 연말 어느 지역의 페리 승강장에서 배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운 날씨에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 주차장에서 묘한 움직임을 하는 소형차를 발견했다. 구획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나오거나 주차장 안을 빙빙 돌거나. 뭐하는거야? 하고 멍하니보고 있으니, 내 옆까지 와서는 정차하고 중년의 마른여자가 나왔다. 계속해서 딸로 보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여자아이와 좀 더 나이가 있어보이는 여자아이가 나와서 중년여성이 사온 주스를 받았다. 자판기를 찾고 있었구나, 생각한 나는 그 뒤로는 흥미가 사라졌다. 잠시 후에, 경찰차가 주차장에 들어왔다. 페리 건물에 주차하고는, 안에서 늙은 경찰관과 젊은 20대 초반 정도의 경찰관이 내렸다. ..
번역 괴담
2017. 7. 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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