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th] 무덤의 규칙
엄청나게 옛날에, 내가 초등학생 된지 얼마 안된 쯤에 체험한 무서운 이야기. 집 주변은 논밭이나 잡목림 뿐, 도로도 포장되지 않은 깡촌이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있는 무덤에서 인근 아이들과 자주 놀곤 했는데, 뭐 벌 받아 마땅한 꼬맹이들이었습니다. 공양용 나무판자로 칼싸움을 한다던지요. 절이 가까이에 없는 무덤이라, 특별히 꾸지람 당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부모님으로부터 이것만은 지키라고 말씀 들었습니다. "무덤에서 넘어지지 마라. 무덤에서 넘어진다면 한쪽 다리를 놔두고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그런데, 꼬맹이들이 노는거니까, (날뛴다고 표현하는게 더 어울릴까) 절대로 확실히 넘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리를 자를 수는 없으니, 대신 신발을 한쪽 벗어서 묘지에 두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번역 괴담
2018. 12. 26. 08:0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괴담
- 심령스팟
- 체험담
- 영능력자
- 2ch
- 스승시리즈
- 무서운 이야기
- 교통사고
- 실종
- 할머니
- 초등학교
- 자살
- 저주
- 아르바이트
- 번역 괴담
- 여동생
- 공포 괴담
- 어린이 괴담
- 공포
- 심령 스팟
- 2ch 괴담
- 행방불명
- 일본
- 장례식
- 초등학생
- 사람이 무섭다
- 무서운이야기
- 담력시험
- 일본 괴담
- 번역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