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st] 마을 외곽 오두막
할부지(이후 J)께 들은 이야기. 옛날 J가 살던 마을에 머리 이상한 할머니 (가명 · 우메)가 있었다. 함께 살던 아들 부부는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우메는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서 마을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다른 주민의 이야기로는 "짐덩어리니까 버리고 간거다." 라고 한다. 그 때부터 우메는 미치기 시작했다. 평범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팔을 물었다. 팔뚝 살이 뜯길 정도로.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다, "그게 말야, 사람 고기를 먹고 지내는거 아닐까." 라는 소문이 온 마을에 파다했다. 아직 아이였던 J는 "어쨰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건가요?" 라고 말했지만, "마을에 미치광이가 있다는건 마을의 수치가 된다." 며 어른들은 말했고, 반대로 우메의 존재를 외부에 숨기려는 기색도..
번역 괴담
2017. 11. 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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