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th] 토지에 얽힌
오컬트 적인 것은 나이가 들어 최근 부쩍 믿지 않게 되었는데, 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떠오른게 있어서 적어본다. 이거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서, 자세히 관계나 정황을 써 버리면, 어쩌다 아는 사람이 보면 들킬거라 (물론 아마 이런 게시판 따위는 안보겠지만 ㅋㅋ) 대충 쓴다. 형제끼리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실질적 회사의 주인은 형이었고, 동생은 그 회사의 중역정도 느낌. 중역이지만 정말로 그냥 직원같은 느낌이었다. 얌전한 성품이었다. 그리고, 그 형은 동생에게 땅을 제공했고, 거기에 동생은 집을 세웠다. 지붕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절 같은 멋들어진 집. 거기서 생활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 딸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 갑자기 거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의사에게 보여도 원인 불명. 움직..
번역 괴담
2018. 6.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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