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th] 키사라즈 고서점
이것은 나의 경험담은 아닙니다만. 유령이나 뭔가의 소행인지 잘 모릅니다 (웃음) 나도 많이 얽혀있긴 한데요, 할머니의 모습이 좀 이상했습니다. 원인은 알고 있습니다. 한 통의 편지. 무려 죽은 사람으로부터 온 편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소위 유서라는 녀석입니다. 나는 치바의 키사라즈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화 코너가 상당히 넓어졌지만, 일단은 소설이나 뭔가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요. 만화는 돈 때문에 하는 거예요. "이봐이봐, 장삿속이냐!" 라고 말하더라도··· (웃음) 그 소설 가운데 반년 정도 전에, 몹시 기분나쁜 것이 끼어 있었습니다. 유서가. 뭔지 모를 메모같은건 종종 끼어있는데요. 그리고, 현금 등도 가끔. "제대로 현금은 돌려주었습니다!"같은 촌스..
번역 괴담
2017. 10.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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