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th] 불투명한 얼굴
처음 써봅니다.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져서 이래저래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몇 주 전에 일을 마치고 귀가 도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겨울에 19시가 넘어서 주택가에다가 그다지 밝지는 않은 길을 걷고있었습니다. 1차선의 차도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 인도에 이쪽을 향해 걸어 오는 아저씨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존재를 깨달은 순간은 아마 2~30 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거리가 줄어들자 무언가 대단히 이상했습니다. 얼굴만 그랬습니다. 뿌옇게 불투명 유리로 덮은 것처럼 왠지 윤곽만 대충 알 수 있을 뿐, 원빈과 김광규의 구별조차 안되는 수준으로 얼굴을 전혀 알 수 없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얼굴에만 TV 프로그램에서 통행인의 얼굴에 흐림효과가 들어가 있는 모양. 처음에는 멈칫..
번역 괴담
2017. 7.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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