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때였다. 도중에 심한 뇌우를 만나서, 우리들은 근처의 오두막으로 대피했다. 우선 우리들은 비가 그칠 때 까지는 산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어둑어둑한 산장 안에서, 휴식할 때를 대비하여 만들어 놓은 주먹밥을 먹기로 했다. 바깥에서는 여전히 천둥이 울리고 있었고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주먹밥을 먹으면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위에서 똑 하고 물방울이 떨어졌지만 '비가 새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신경쓰지 않았다 촛불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천둥이 울리며 주변이 한순간 밝아졌다. 친구 중의 한명이, "네 주먹밥 팥밥이구나 우와~" 라고 말했다. 나는 "그럴리가 없는데··· 평범한 주먹밥일텐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먹고 있었다. 그때 큰 천둥 소리가 울려 모두들 놀랐고, ..
할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이야기이다. 새해 첫 일출을 산 정상에서 맞이하기 위해 한밤 중에 출발했다. 그 산은 평소에 별로 가지 않는 낯선 산이었지만, 가끔은 모르는 산이 재미있다는 이유였다. 할아버지가 산의 8부 능선 근처(?)에서 산장을 발견하여 휴식하려고 가까이 갔다. 산장은 어두컴컴했고 웬일인지 입구가 막혀 있었지만, 뒷문은 열려 있었으므로 그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었고, 7명이 막대기처럼 누워있었기에 할아버지가 인사해도 전혀 활기없이 무시되었다. 섬뜩한 느낌을 받았지만 뭐라고 간섭할 일도 아니었기에 할아버지도 선잠을 청했다. 이윽고 새벽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 무사히 도착하여 일출도 봤고, '제일 먼저 도착이다!' 라며 기뻐했는데, 근처에 배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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