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th] 삿짱
일년 전, 우리와 친구 가족은 어떤 호수 근처에서 야영을했습니다. 낮 1시에 체크인하고, 텐트 설치 등을 마치고 난 뒤의 저녁 시간, 어른들은 휴식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주변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슬슬 저녁 식사를 생각하고 아이들을 불렀는데, 당시 초등학교 1학년 딸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조금 전까지 함께 놀고 있었다고만 했고,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시즌이 지났기도 하고 작은 캠프장이었기 때문에, 캠프 손님은 우리 그룹이외에는 두 그룹 뿐이었습니다. 전망도 좋은 장소이므로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좀처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들 찾아본 곳 이외에 다른 숨을만한 장소는 없을텐데,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캠프장의 관리인도 이런 일은 개장 이래 처음이라고, 더이..
번역 괴담
2017. 8. 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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