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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아르바이트 (1)
[799th] 남자 운이 없는 사람

몇 년 전 학창 시절, 나는 생활이 어려워 직접 1400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때 단골 손님으로, 마미야 씨 (가명 34세)라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마미야 씨는 매우 온화하고 성실해보였는데, 3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성과 거의 인연이 없고, 일만 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게에는 거의 매일 왔고, 가게 직원이나 사모님도 그를 애칭으로 '마 짱'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는 상냥한 성격이라, 가게 직원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술을 권하거나, 어떤 이야기라도 웃으며 듣고 농담도 잘 했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싫은 손님이 있더라도 그가 오면 안심되는 존재였습니다. 그런 마 짱의 목적은 케이코 씨였습니다. 케이코 씨는 이혼하고 자녀가 2명 있었습니다. 케이코 씨의 전 남편은..

번역 괴담 2018. 12.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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