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혼자서 산책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 때에는 반드시 쌍안경을 가지고 간다.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다. 할머니가 아직 어릴 때의 이야기인데. 어느 날 이른 아침에 우연히 깨어나 집 밖으로 나오자, 저 멀리에 있는 산의 사이에 거대한 무언가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멍하니 바라보고있는 사이에, 그것이 이쪽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아챈 할머니는 곧바로 부모님을 깨웠다고 한다. 부모도 그것을 보고 놀라서, 3명이 분담해서 마을 전체에 전파하고 다녔다. 최종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을 모두 모아 최대한 멀리 대피하게 되었다. 정오 쯤에 그 녀석은 마을을 지나갔다. 그 무렵에는 할머니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은 몇 킬로미터 떨어진 숲 속에서 함께..
신주쿠 요츠야 욘쵸메에 있는 어느 호텔. 며칠 전 거기에 숙박했다. 자정 무렵에, 방안에서 머리가 긴 여자가 두 팔을 내밀고 웃으며 다가오는 악몽을 꾸고 눈을 떴다. 오한이 들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잠 들어 있었다. 그러자 좀 전의 여자가 다시 꿈에 나타나 이번에는 문에서 이쪽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도 또 도중에 깨어났는데. 깨어나자마자 가위 눌린 상태였고, 몸이 자유롭게 움직여지지 않았다. 뭔가 소리를 내야한다고 생각해서, "우-아--" 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자 가위 눌림은 풀렸다. 나는 침대 위에서 땀 투성이가 되어있었고, 또다시 오한과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문인지 창문 밖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콩 콩 콩, 하는 노크 소리가 들렸다. 이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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