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th] 홋카이도의 모 유명 심령스팟 터널
지난 여름 휴가때, 홋카이도의 모 유명 심령스팟 터널에 친구들과 함께 갔을 때의 이야기. 참고로, 실화이므로 어느 터널? 같은 식으로 묻지는 않았으면 한다. 다들 가지 않았으면 해서. 가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는 후술합니다. 두 남자(나 포함)와 두 여자로 이루어진 바보 4인방이 모 터널로 향했다. 친구의 자랑인 프라도(토요타)를 타고 터널 입구에 도착. 시간은 22시를 조금 지났을 무렵. 폐 터널의 안은 캄캄하고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차에 탄 그대로 슬슬 안쪽으로 나아갔다. 꺄아꺄아 떠드는 여자들. 그리고, 얼마간 나아가고 있었는데 "이거, 막 다른 길이네···" 라는 친구. 정면에는 철망이 있었다. U턴 할만한 폭이 아니었다. 부득이하게도 후진으로 되돌아가야 하나··· 후진 기어를 넣은 순간, 무엇인가..
번역 괴담
2018. 1.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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