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부부가 힘을 모아 방범 설비 회사를 시작해서 8년정도 지난 무렵, 지방 은행의 대규모 대출도 심사를 통과해서 순조롭게 이익을 늘리고있는 가운데, 전무 이사를 맡고있던 아내가 사고사했다. 그 시기에는 일에 집중할 수 없었기에, 나도 잘못인줄 알면서도 약속을 임의로 취소하고 아내의 불단 앞에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등, 어느새 전형적인 쓰레기 인간이 되어 있었다. 당연히 사업 계획서대로 되지 않는 대출은 중단, 사무실도 방치 한 채로 한 달을 방구석폐인, 머리가 냉정하게 된 시점에는 이미 그때까지 받은 대출의 상환이나 사업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아 이제 자살밖엔 없구나... 생각했다. 멋대로 자라난 수염도 그대로, 가정용품점에 가서 가장 굵은 호랑이 로프를 구입해서 집에 갔고, 천장의 팬..
이것은 내가 20세를 갓 넘었던, 지금부터 2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 무렵 나는 어떤 지역 경비 업체의 경비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때쯤이 체질적이었던지 매우 영감이 강해지고 있어 3일에 1회는 가위눌림을 당하는 등, 매우 영적인 경험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현지 정수 센터의 경비원을 하고 있었는데, 순찰지역은 넓지만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 아니라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4회 정도 순회하는 곳을 귀찮다 때문에 실제로는 2번 정도 돌고나면 나머지는 수면을 취해 적당히 아침까지 때운다는 게으른 근무를 하고있었습니다. 경비원실은 건물의 문 옆에 전용 조립식 컨테이너가 있어서 에어컨은 없지비와 이슬도 피할 수 있고 추위도 심하지 않아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거기서 좋아하는 심야 라디오를 듣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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