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실화입니다. 몇 년 전, 나는 동생과 둘이서 도쿄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두 사람 따로 방을 빌렸지만, 두 사람의 임대료를 합치면 단독 주택의 임대가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넓고 깨끗한 집을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동생이 목욕을 하고 나는 윗층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목욕탕에서 "갸아아아아아"라는 굉장한 비명이 들렸습니다. 바퀴벌레라도 나왔을까봐 1 층으로 내려가자, 동생은 머리가 흠뻑 적셔진 채로 알몸으로 복도에 서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 꼴은 좀 너무하지 않냐고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야?"라고 묻자, 파랗게 질린 얼굴로 "···욕실, 좀 봐줘 부탁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시키는 대로 보고 왔지..
얼마 전, 동거하던 애인이 술자리 때문에 늦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자지 않고 기다린 적이 있어. 그러나 자정이 지난 새벽 2시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고 휴대폰은 아무래도 배터리가 나간 모양. 막차까지는 돌아온다고 하더니...! 열 받아서 먼저 자기로 했다. 이불에서 눈을 감고는, '아, 이제 조금만 있으면 잠들 것 같다'는 느낌이 올 즈음에 현관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났어. '이제야 돌아온거야!'하는 생각에 열도 받고 해서 그대로 자는 척을 하기로 마음먹었지. 불도 켜지 않은 채 부스럭부스럭 하는 옷 스치는 소리가 나는거야. 불쾌하게도 거친 호흡으로부터 알코올과 담배 냄새가 풍겨나오길래, 난 완전 짜증났지. 그는 취해서 돌아오면 항상 들이대는데, 오늘은 절대 안 하겠다고 다음하고 있었거든. 끼익, 소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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