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정도의 이야기다. 봄 날씨가 좋은날의 아침 10시경, 늦었지만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났다. 그러자 아래층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또 시작이구나, 생각하면서 잠시 침대에서 기다렸다. 어머니는 알콜 중독이라서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취한 상태로 울거나 화내거나 하면서 아무렇게나 잠들었기 때문에, 사춘기인 나에게는 정신적으로 힘들고 귀찮아서, (차갑게 대하는 것도 죄책감이 들었다) 잠시 울음이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 목소리는 가늘어서 잘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귀를 붙이고 들었는데 잘 들리지 않았다. 드디어 화장실이 참을 수 없게 되어, 결심을 하고 1층에 내려 갔더니 이상하게도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화장실을 마치고 어머니를 찾아보니 어머니는 밖에서 건강하게..
내가 초등학교 2 학년 때의 이야기. 어느 날, 열이 나서 학교를 조퇴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학교와 집이 가까웠고, 아버지는 직장에 어머니는 나가 있었기 때문에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위층 방에서 자고 있는데 1층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가 돌아왔구나 생각해서 1층에 가보니 옆집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손에는 칼이 있었고 낮에 집에 있는 나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있었다는거, 비밀로 해줄래?"라고 말을 걸어와서, 식칼을 확인한 나는 너무 무서워서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부모님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살해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아저씨가 많은 과자를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웃는 얼굴로 "이거 먹으려무나"라고 건네 오는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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