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에 사는데 한밤 중에 이상한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 중 짧은 경험담을 하나 올려봅니다. 한밤 중에 화장실에 가고싶어져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카~고~메~ 카~고~메~"(*) (*카고메: 수건돌리기와 강강수월래를 합친 듯한 일본의 놀이, 여럿이 술래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른 뒤, 노래가 멈추면 술래는 자신의 뒤에 있는 사람을 맞추는 놀이) 아이의 목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몸이 가위에 눌렸습니다. 숨을 죽이고, 두려움과 싸우면서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뒤의 얼굴은··· 누구" (가사를 잊어 버렸으므로 생략) 라고 노래가 끝난 직후 가위 눌림이 풀렸습니다. 곧바로 나는 화장실에서 나오려고 뒤를 돌아봤습니다. 빙글 돌아보니 눈앞에 아이가 ..
내가 수십 년 전에 시모노세키시에 살던 시절의 일입니다. 당시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는데, 너무나 배달하기 싫은 집이 한 집 있었습니다. 왜내하면 일반 배달하는 경로는 크게 벗어나 있었으며 울창한 숲속의 긴 언덕길의 막다른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3면이 담벼락으로 둘러싸인 집, 게다가 거기 배달 시간은 오전 3시 정도 였으므로, 항상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8월의 어느 날, 언제나처럼 배달하기 싫다고 생각하면서 그 집으로 배달하러 갔는데, 작은 소년이 담 위를 타고 놀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에 왜?" 생각했지만, 담의 높이는 1m 정도 였고, 집 창문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으므로, "마침 여름 방학이니까, 어딘가 여행이라도 가는걸까? 부모님이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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