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히로시마에 살았는데, 거기에 살던 시절에는 여러가지 무서운 체험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그날은 초등학교 운동회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운동회를 보러 오셨습니다만,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운동회가 끝난 5시 정도에 피곤했기 때문에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는 살고있는 아파트에 돌아왔지만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바로 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후, 화장실의 드라이어 소리에 눈을 뜬 나는 어머니가 있는 화장실에 가서 "오늘은 피곤했어."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거실 쪽에서 "오늘은 외식할까."라고 하셔서, 나는 "배 안고프니까 잘거야."라고 말하고, 방에서 또다시 자러 들어갔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작게 ..
귀신은 나오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거의 매일 밤 아기의 울음 소리와 그것을 달래는 어머니의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집 맞은 편의 작은 공원에서, 분명 어딘가 주변의 애 엄마가 밤중의 울음을 달래려고 밤바람이라도 쐬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실 나 또한, 아내가 임신 중이어서 성가시게 생각하기는 커녕 친근감 마저 생겨 있었습니다. 아내도 엄마가 될 자신과 겹쳐보이는 것인지, "오늘도 왔네~♪" 라며 기대까지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제였습니다. 내가 직장에서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고있었습니다. 다음은 아내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던 아내가 10시 정도에 집에 돌아오는데, 공원에는 예의 엄마와 아기. 베이비 슬링에 아기를 감싸 안고는 부드럽게 ..
내가 아파트에서 독신 생활하던 시절의 이야기. 그 아파트에 이웃에는 민가가 있었는데, 거기에 살고있는 아이 두명 (둘 다 유치원생 정도의 소녀)이 매우 시끄러웠다. 항상 "꺄악-"나 "키햐햐햐ㅋㅋ!"라고 외치면서 놀고있는 것이다. 그것 뿐이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그 이상으로 어머니가 시끄러웠다. 아이의 두 배 이상의 볼륨으로 "너희들 시끄럽잖아!" "왜 그런걸 가져 오는거야!"라고 하루종일 외치는 것이었다. '솔직히 네가 가장 시끄럽잖아!'하고 몇 번을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나와 마주칠 때에는 평범했기 때문에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아파트에 살기 시작한지 일년 정도가 경과한 어느 날. 휴일이라서 방에서 데굴데굴하는데, 어머니쪽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는 '어라 오늘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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