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nd] 친구가 학교를 쉰 이유
제가 전문대에 재학 할 무렵의 일입니다. 당시 자주 Y와 N이라는 친구와 어울려 다녔는데, 1학년 후반 무렵부터 N이 종종 학교를 쉬게 되었습니다. N은 우리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라고 말했지만, 너무 자주 학교를 쉬었기 때문에 여행이나 술자리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정말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거야?"라고 물었습니다. 출석 했을 때는 매우 건강해 보였고, 쓰러지는 일도 없었고, 몸이 약해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지못해 N은 우울증이며 분열기미도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N은 항상 밝고 상냥한 성격에다가 상당히 미인이었으므로, Y 저도 놀랐습니다. 한 번 사실대로 말해버리자 마음이 편해졌는지, 수면제를 과량 복용하거나 2층에서 뛰어내리거나 해서 병원에 입원 했을 때에는 문병을 와달라고..
번역 괴담
2019. 7. 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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