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th] 열쇠 이야기
6년 전의 이야기인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이야기. 내게는 S라는 친구가 있었고, 언제나 함께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S와 함께 다음 수업에 사용할 컴퓨터실(음식 금지)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학교의 규칙은 잘 지키는 편이었던 우리가, 왜 거기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지 부터 이상합니다만··· 교실과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복도에 접하고 있는 벽에 유리가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있다면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 이야기나 하면서 빵을 먹고 있는데 S가,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말이야" 라면서 이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하, S로부터 들은 이야기 ↓ 시내에서 독신 생활을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집 열쇠를 잃어버렸다. 열쇠에는 노란 긴 끈이 달려 있어서, 가방..
번역 괴담
2018. 9.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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