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th] 오래된 기억
인간 대개 5세 정도까지는 자신이 태어날 때를 기억하고 있다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기억의 저편에 묻혀버린다고 한다. 내가 나이차이가 있는 여동생이 4살 때, "태어났을 때 어땠어?"라고 물어 보니, "열심히 왔어" 라고 대답해 준 적이있다 그것은 무서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내 의식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을 이야기 해 본다. 내가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였다. 부모와 손을 잡고, 기분이 들떠 걷고있다. 애정을 느낀다. 아파트 복도를 3명이서 걷고있다. 세계는 오렌지색으로 빛나고 있다. 아마도 저녁일까. 머리 위의 손잡이가 찰칵 돌려졌다. 커다란 문이 열린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걸어들어간다. 현관에서부터 복도를 달려 거실로 달려갔다. 나는 거실의 막 다른 곳을 바라봤다. 주황색으로 ..
번역 괴담
2018. 6.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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