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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이 고비 (1)
[725th] 여기에 있는 이유

** 시간 순서와 글의 초점이 난해합니다. 묘하게 이상한 글이네요. 먼 친정에서 부모님과 장남(동생)까지 3명이서 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5년 전, 장남(38세)이 2층 자기 방에 있는 옷장에서 연탄 자살을 했습니다. 아버지(73세)가 7월 7일에 쓰러져 입원했습니다. 폐기종이 말기였고 폐렴을 앓습니다. 7월 8일 오후 8시경에, 오늘 밤이 고비라고 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저는 곧장 달려갔습니다. 아버지를 본 나는 떨렸습니다. 몸은 절반이 되어있었고, 평소 보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는 3년 전부터 가족 (부모님과 동생 2명)과 어떤 일로 사이가 멀어져 있었습니다. 의사의 이야기로는 오늘 밤이 고비이며, 넘기더라도 1주일이 한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체 나이가 90세 라고. 다행히 고비를 ..

번역 괴담 2018. 8.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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