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1st] 외딴 섬의 파출소
나는 어느 외딴 섬의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파출소에 오기전에는 평범한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시골에 살게 되었지만,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집과 가까웠고, 3교대의 불규칙한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파출소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목이 없는 경찰의 유령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 유령은 그렇게 위험한 존재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도 무관심한 것 같고···. 그래서 점점 유령이 나타나는 생활에도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유령의 정체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민의 모임이 있을 때마다 넌지시 파출소의 유령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항상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이야기를 회피했고, 나에게 아무것도 가르..
번역 괴담
2018. 6.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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