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 내가 태어나기 직전 하얀 옷을 입은 옛날 풍의 여자가 나를 안고 대나무 숲 속을 달려가는 꿈을 자주 꿨다고 합니다. 아직 내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어머니는 그것을 본인의 아이라고 알고 있어서, "돌려줘! 돌려줘!"라면서 꿈 속에서 필사적으로 쫓아가고 있었다고. 이것 뿐이라면 출산 전의 노이로제였겠지,하면서 끝나겠지만 여기부터가 나의 체험. 꿈이 아닙니다. 어릴 때 집 계단에서 자주 놀았습니다. 우리집 계단은 굉장히 가파라서 지금 생각하면 엉뚱하게 놀았었는데요 ㅋㅋ 계단 맨 위에서 아래로부터 두번째 단을 노리고 뛰어내리는 등. 닌자를 동경해서 계속 계단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건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만은 괜찮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몇번..
최근에 겪은 무서운 경험을 써본다. 몇 달 전에 갑자기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 난거다. 3세 정도의 내가, 할아버지의 집 안방에서 혼자 울면서 밥을 먹고있었던 기억. 바깥은 날씨도 좋았고 사람의 이야기 소리도 들리는데 집안은 서늘하고 어둡고 고요했다. 나만이 모든 세계로부터 격리되어있는 것 같은,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내 머리와 왼발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는데 통증은 느끼지 않았다. 어쨌든 괴로운 외로움이었다는 상실감이 있었고,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큰 소리로 울어 버렸다. 울음소리에 할아버지가 달려와주셔서, 조금 안심했다고 기억한다. 무심코 어머니께, "어렸을 때 이런 일 있었던가?" 라고 묻자, 아마도 가족이 사고에 휘말려서 할아버지의 집에 묵었던 시기의 기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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