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th] 용기가 나네요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연휴가 생기면 반드시 등산을 갈 정도로. 나에게는 좋아하는 산이있다. 고도는 높지 않지만 가파른 길이라 매년 조난자가 나오는 산이었다. 도로 정비가 진행되는 곳이 아니라서, 등산가도 조난 당하기 쉬운 산이었다. 나는 사람이 적은 그 산을 매우 좋아했다. 마치 나만의 것 같았다. 어느 휴일 날, 나는 그 산에 등산하러 나갔다. 새소리와 강이 흐르는 소리가 시원하다. 잠시 걸어나가면 현수교가 있다. 정상에 가려면 거기를 통과해야한다. 현수교에 도달했을 때 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모습이 이상하다. 남자는 난간 밖에 서서 아래를 그저 바라보고있다. 나는 재빨리 말했다. "위험해요!" 남자가 눈치채고 이쪽을 바라본다. 나는 깨달았다. 남자는 투신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또다..
번역 괴담
2018. 7.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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