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th] 아니지?
중학교 시절 자전거로 학원에서 돌아 오는 길. (밤 10 시경) 근처에 야마구치 뭐라던가 하는 훌륭한 분의 기념공원이 있는데, 그 앞을 지나던 도중에 이런 늦은 시간에 누군가 있었다. 모래밭에서 이상한 아저씨(30세는 넘을 듯, 셔츠에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 풍)가 저쪽을 향해 웅크리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누군가에게 습격이라도 당한건가, 부상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약 10년전 쯤이라 멧돼지 사냥 전성기였다) 다가가 말을 걸려고했다. "아니야. 아닌데. 이게 아닌데···." 라고 중얼 거리면서 이상한 너덜너덜한 천 같은 것에 열심히 손을 놀려, 커터 나이프로 여러번 슥슥슥··· 긋고 있었다. 우왁, 위험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저기··..
번역 괴담
2019. 2. 4. 07: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심령스팟
- 번역
- 무서운이야기
- 공포 괴담
- 공포
- 영능력자
- 교통사고
- 체험담
- 어린이 괴담
- 초등학교
- 심령 스팟
- 실종
- 초등학생
- 여동생
- 행방불명
- 스승시리즈
- 무서운 이야기
- 담력시험
- 사람이 무섭다
- 자살
- 괴담
- 일본
- 일본 괴담
- 장례식
- 번역 괴담
- 아르바이트
- 할머니
- 2ch
- 2ch 괴담
- 저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