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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3)
[836th] 베란다에서 주운 것

매년 태풍이 온다고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회사 기숙사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태풍이 직격한다고 해서 베란다의 빨래 장대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빨래 장대 끝에 더러운 하이힐이 한쪽 만 걸려 있었다. 기숙사는 남자 기숙사였고, 슬프게도 나에게는 여친 따위 없었기 때문에 왜 이런 것이 있는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내 방은 최상층(5 층)의 귀퉁이 방이었으니까, 옆 방에 사는 동기(친구)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서, 옆쪽에 던져서 되돌려 놓았다. 그 후, 점심때 즈음에 옆방 친구가 당황한 모습으로 내 방에 와서 "○○(← 내 이름) 어떡하지! 베란다에 하이힐이! 투신한 사람의 유품일지도 몰라!" 라면서 안색을 바꾸어 떠들길래, 나는 '그럴 리가 없잖아. 나를 놀라게 하려고 연기하는구..

번역 괴담 2019. 2. 5. 07:30
[323rd] 촬영

우애가 깊은 초등학생 소년 4명이 바다에 놀러 갔다. 처음에는 목욕탕 분위기로 놀고 있었지만, 슬슬 질려서, 인적이 드문 암벽으로 이동했다. 맛껏 놀고 돌아가기 전에, 기념 촬영. 하지만 평범하게 사진을 찍으면 재미없기 때문에 일단 물에 잠수 "하나~둘!"하면, 물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찰칵하기로 했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드리워져서 재미있겠다라는 이유였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결국 사진 촬영. 가로 일렬로 늘어선 소년들은 첨벙하고 일단 잠수했다. "하나~둘!" 하고 파샤-!!! 그런데······ 어째서인지 중간의 소년이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어이 뭐하는거야." 대충, 장난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로 찾아다녔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 있던 소년은 아무리 찾아도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해난 구조대..

번역 괴담 2017. 7. 9. 13:52
[251th] 불러내는 아이의 붓

자랑이 아니지만, 나는 씌이기 쉬운 체질입니다. 여친이 말하기를, 내 자신이 안테나가 되어서, 이것저것 아무거나 불러들이기 쉽다고 하는데. 영감 따위는 거의 없으면서, 자각이 없는 그쪽이 나쁜겁니다. 안테나라고하면 게게게의 키타로*는 머리카락이 '요괴 안테나'라고 하는데, 옛날부터 머리카락은 신체 중 가장 영계에 가까운 곳이라서 그런지 촉매에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게게게의 키타로: 일본 요괴 만화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 머리카락이라는 것은. 그런 이야기. 에어컨이 고장났다던가 해서 최악으로 무더운 여름 방학 연구실. 고물 선풍기로 어떻게든 그걸 버티고 있었는데, 여름동안 귀향했던 여친이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선물은 식초와 가다랭이포. 그리고 이상한 덤도 따라왔다. 꺼낸 것은 납작한 직사각형 ..

번역 괴담 2017. 5.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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